편집형 정신분열증은 다른 유형들보다 발병시기가 늦어 30대 후반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고, 비교적 사회에서 교육을 많이 받은 층에 호발하며 대개 만성적인 경과로 진행된다. 망상이 가장 특징적인 증상이며 환각이 흔하게 나타난다. 망상은 주로 피해망상, 관계망상, 과대망상 중 하나 또는 그 이상의 망상에 몰두하며 그 외 신체망상, 우울망상, 애정망상, 종교적 몰두 등도 나타난다. 비교적 사회생활을 유지하다 늦게 발병해서 그런지 다른 유형에 비해서 망상이 체계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망상으로 인하여 사람을 기피하고 의심하며, 과도하게 긴장되어 있고 적대적 · 방어적 혹은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게 된다.
<중 략>
“몸이 아프고 무슨일이 일어나면 정신병이 온다”
입원동기:본원 2번째 입원 환자로 첫입원(2004.8.12.~2005.3.30.)이후 본인 소유의 주택에서 혼자 살며 외래 F/U 받으며 생활 잘함. 식사, 청소, 빨래 혼자 잘 하였으나 최근 들어 식사준비 힘들어 베지밀에 밥 2~3수저 말아 두부, 김치, 김 등만 먹고 살았고 청소 빨래는 제수가 해다 주엇다 함.
(미혼인 관계로 남동생과 제수씨가 보호자임.)
환청으로 여자들 목소리가 들리고( 어 하는 여자들의 소리가 신경에 거슬린다) 집 근처 도로에서 하늘에서 파이프오르간 소리 들린다(창문에서 담배 피울 때 오후 4시 45분에 오르간소리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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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상자가 사회 및 가족의 지지체계의 결여, 대인관계 결핍 등을 확인하도록 하였다.
가족에 대한 얘기는 회피하였으며 대인관계는 학교를 오래 다니지 못하였고 생업에 바빠서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고 표현하며 대인관계가 자신이 결핍되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아무 지장이 없었다고 표현하여 대상자에게 대인관계 형성의 필요성을 알려주었다.
2.대상자와 자주 접촉하여 대화시간을 보내면서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키도록 하였다.
대상자와 적극적으로 대화하며 병실에 들어가 있을 때도 들어가서 대화를 걸며 자주 접촉하고 다른 환자와도 대화를 나누도록 지지하여 대상자가 계속 대화를 회피하지 않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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