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강의록과 강의교재를 토대로 해서 만들어졌다. 서문에서 이 책은 사람과 삶에 관한 인문학적 담론이라고 밝힌다. 책의 구성은 동양고전(시경, 주역, 논어, 맹자, 한비자)에 대한 내용이 1부를 이루고 2부에서는 20년 수감생활 중에 작성한 자전적 글들을 다룬다. 즉, 1부는 '고전에서 읽은 세계 인식'이고, 2부는 '인간 이해와 자기 성찰'이다. 1부와 2부 통틀어 사회적 관계를 중요시 한다. 나 혼자서는 존재할 수 없고 사람들과의 관계없이는 인식이라는 게 불가하다는 것이다. 또한 양명학을 설명하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마지막에 석과불식을 언급하며 사람을 키우는 일이야말로 그 사회를 인간적인 사회로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사색’과 ‘강의’를 ‘담론’이라는 이름으로 합쳐냈다. 그리하여 동양고전 독법을 통해 ‘관계론’의 사유로 세계를 인식하고, 고전을 현재의 맥락에서, 오늘날의 과제와 연결해서 읽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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