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과목을 수강신청하면서 설렜던 이유가 있다. 산을 좋아하고 여행을 좋아하는 나로선 더 할 수 없이 반가운 과목이기도 해서다.
그러나 오천년의 유구한 역사 속에 과연 어느 시대에 초점을 맞추고, 어느 역사적 현장을 선택해야할지 많은 생각 속에 갈등을 느끼기도 했다. 단순한 여행을 떠나 명실이 이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으로서 역사적 현장 속에 내가 무얼 보고 느끼고 찾아내고 학습의 효과를 얻어낼 것인가 하는 전제하에 선택한 곳이 바로 경주이다.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는 그야말로 도시전체가 살아있는 박물관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가봤을 것이고, 예전 수학여행 때 어김없이 빠지지 않는 단골코스인 경주.
특히 그중에서도 찬란했던 신라 불교 - 다들 알다시피 신라불교는 눌지왕(눌지마립간)때 고구려로부터 전래되어 법흥왕(모즉지왕)14년 서기527년 이차돈의 순교로 공인된 것으로 알고 있다.
참고자료
· 아틀라스 한국사,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진, 2004, ㈜사계절 출판사
· 경주 남산(이야기가 있는 유적답사), 경주남산연구소
· 경주국립공원 남산답사여행, 경주시 문화관광과
· 경주시지, 경상북도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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