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번의 중국 청나라 역사소설 32회 원문 및 한글번역
- 최초 등록일
- 2016.01.11
- 최종 저작일
- 20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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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번의 중국 청나라 역사소설 32회 원문 및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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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年羹堯、隆科多二人, 與謀奪嫡, 罪有攸歸, 獨對於世宗, 不爲無功。
연갱요 융과다이인 여모탈적 죄유유귀 독대어세종 부위무공
연갱요와 융과다 2사람은 적자를 빼앗을 음모를 하여 죄가 돌아갈만하니 유독 세종에 대해서 공로가 있었다.
世宗殺之, 此其所以爲忍也。
세종살지 차기소이위인야
세종이 그들을 죽임은 이는 그래서 잔인하다고 하는 것이다.
且功成以後, 不加裁抑, 縱使驕恣, 釀成罪惡, 然後刑戮有名, 斯所謂處心積慮成於殺者。
차공성이후 불가재억 종사교자 양성죄악 연후형륙유명 사소위처심종려성어살자
裁抑:잘못된 일이나 행동 따위를 제재하여 억누름
处心积虑 [chǔ xīn jī lǜ]①별의별 궁리를 다하다 ②부심하다
성공한 뒤로 옹정제는 억제하지 않고 마음대로 교만방자하게 하여 죄악을 양성한 연후에 형벌로 죽임이 명분이 있으니 이는 이른바 부심하여 살인을 완성함이다.
讀禁隆科多諭旨, 不啻自供實跡。
독금륭과다유지 부제자공실적
융과다 유지를 읽기만 금지하니 스스로 실제 정황을 자백했을 뿐이다.
言爲心聲, 欲蓋彌彰, 矯飾亦奚益乎?
언위심성 욕개미창 교식역혜익호
欲蓋彌彰 : 덮으려 하다가 더욱 드러나다
矯飾:거짓으로 겉만 그럴듯하고 보기 좋게 꾸밈
말은 마음의 소리로 덮으려고 하다가 더욱 드러나 고치고 꾸며도 또 어떤 이익이 있겠는가?
文獄之慘, 亦莫過於世宗時, 一獄輒株連數十百人, 男子充戍, 婦女爲奴, 何其酷耶?
문옥지참 역막과어세종시 일옥첩주연수십백인 남자충술 부녀위노 하기혹야
문자 감옥의 참옥함은 또 세종시대보다 넘음이 없으니 한 옥사는 수십에서 수백명이 연루되어 남자는 수자리로 충당되고 부녀는 노비가 되니 어찌 이리 참혹한가?
本回於雍正帝事, 僅敘其大者, 此外猶從闕略, 然已見專制淫威, 普及臣民, 作法於涼, 必致無後。
본회어옹정제사 근서기대자 차외유종궐략 연이현전제음위 보급신민 작법어량 필치무후
淫威 [yínwēi]①대단한 위세 ②함부로 쓰는 세도 ③폭위
본 32회의 옹정제 일은 겨우 큰 것만 서술하고 이 밖에 빠지고 생략하여 이미 전제정치와 폭위가 드러나 신하와 백성에 미치니 검소한데 법을 세워도 반드시 뒤가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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