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령공주로 본 환경문제의 궁극적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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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환경 강의에서 A받은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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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은 유명하기 때문에 꼭 원령공주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한 번쯤은 미야자키 감독의 애니메이션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나 벼랑위의 포뇨 등을 본 적이 있다. 나는 원령공주와 가장 비슷한 것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라고 생각한다. 그 두 개를 보고 미야자키 감독은 환경에 관심이 많은 감독이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환경 문제라고 하면 인간과 환경 사이의 문제이기 때문에 인간이 문제이던가 환경이 문제일 것이다. 하지만 환경은 원래 그런 것이기 때문에 인간이 그것을 가리켜 문제라고 말할 수는 없다. 여기서 환경이 원래 그렇게 생긴 게 잘못이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동양인이라기보다는 서양인일 것이다. 인간이 환경을 마음대로 다루는 것은 먼 미래의 일일 것이니 환경을 문제에서 제외한다면 결국 문제는 인간에게 있다.
역사적으로 동양의 지배자들은 정점에 올랐음에도 많은 것을 원하지 않았다. 진시황이 원했던 것은 불로장생이지 세계정복이 아니었다. 원령공주에서도 지코(승려)는 불로장생을 위해 사슴신의 머리를 가지러 온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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