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스키너가 유년기에 처음으로 시작했던 심리 실험에 대해 언급하면서 시작하고 있다. 스키너는 인간의 본성을 밝히는 대단한 실험을 시작하였다. 스키너는 열네 살 때 처음 심리 실험을 시작했는데, 그 대상은 아직 눈조차도 뜨지 못한 새끼 너구리였다. 스키너는 이 너구리에게 아멜리아라는 이름을 지어주었고, 며칠이 지나서 아멜리아는 감긴 눈을 살짝 뜨기 시작 하였다. 스키너는 당시에 콘라트 로렌츠의 오리 실험에 대하여 들은 적이 있었기 때문에 새끼 너구리가 눈을 뜨고 가장 먼저 자신을 보면 스키너 자신을 추종의 대상으로 생각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이 생각은 적중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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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유명한 일화 중 하나인 일로 1964년 3월 13일 금요일에 일어났던 엽기 살인 사건과 이를 보고도 침묵했던 38명의 증인들을 보며 스키너는 이 38명의 증인들의 반응이 얼마나 기이한가를 보여주려고 했다. 그 날은 13일의 금요일이었다. 그 날 새벽에는 흔히 키티라고 불리던 캐서린 제노비스라는 한 여성이 지배인으로 일하던 술집에서 야간 당번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나이가 스물여덟 살인 제노비스는 펑크스타일의 검은 머리에, 얼굴선이 가냘프고 장난스런 표정을 한 날씬한 여성이었다. 그녀는 차를 몰고 혼자 살고 있는 아파트 옆 주차장으로 들어갔다. 그녀가 주차를 마치고 걸어 나왔을 때의 시간은 새벽 3시였고, 그녀는 아파트를 향하여 걸어갔다. 그 순간 그녀는 수상해 보이는 덩치가 큰 한 남자를 보았고, 재빠르게 방향을 틀어 구석에 있는 경찰 호출 상자를 향해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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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인간의 심리에 대해서 다양한 각도로 해석해내고 있다. 그리고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인간의 심리라는 부분은 현재 우리의 실생활에서도 적용이 되고 있는 부분이다. 현재 본론에 다룬 부분 말고도 이 책에서는 ‘불합리한 권위 앞에 복종하는 사람’, ‘마음을 잠재우는 법’, ‘제정신으로 정신병원 들어가기’, ‘약물중독은 약의 문제인가, 사회의 문제인가’ 등등 다양한 주제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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