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일본의 음식문화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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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은 같은 아시아권에 속한 나라이며, 중국과 함께 가까운 나라이기도 하다. 같은 동북아시아에 속해있어 쌀을 주식으로 하고, 채소, 해산물, 콩 발효식품 등을 많이 사용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나라가 다른 만큼, 자연환경이나 사회적 종교적 특성 등으로 인해 문화도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다. 자주 접할 수 있는 일본의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면 거주환경에서부터 연애관점까지 다양한 문화적 차이점들을 찾아볼 수 있다. 이렇게 많은 차이들 중 내가 흥미롭게 찾아본 것은 바로 음식문화이다.

한국의 음식문화
한국은 유교사상의 영향을 받아 통과의례에 따라 음식의 차림새가 정해져 있으며, 사계절에 따른 시식과 명절에 먹는 절식이 있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는 준비된 음식을 모두 한상에 차려 먹고, 쌀이 주식이며 주식에 따라 반찬을 구성한다. 또한 탕이나 찌개 등의 국물이 있는 음식을 즐기고, 김치나 장아찌 등의 발효식품을 즐겨 먹는다. 조미료를 많이 쓰지 않는 일본과는 다르게 간장, 마늘, 참기름 등의 조미료와 향신료를 써서 감칠맛 나고 복합적인 맛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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