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미술과 고대 오리엔트 문명

목차

Ⅰ. 서 론
A. 주제의 한정

Ⅱ. 본론
A. 구석기시대(Palaeolithic, Old Stone Age)미술 [B.C. 3만 ～ 1만년]
B. 중석기, 신석기 시대 미술 ( Mesolithic Period & Neolithic Age )
Ⅱ. 본론2 메소포타미아 시대 ( Mesopotamia Age)
A. 지역적 범위와 자연적 특성
B. 수메르인의 출현
C. 바빌로니아 Babylonia
D. 앗시리아 Assyria : (기원전 1,000년경 ～ 612)

본문내용

Ⅰ. 서 론
A. 주제의 한정
1. 고대 미술은 문명의 관점에서 파악해야 한다.
a) 상식적인 범위에서의 미술은 심미적 기능이 강조된, 또는 그러한 효과를 위해 창조되거나, 개인의 창작 욕구를 해소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부산물로, 또는 절대 미의 가치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듯 하다. 하지만 고대의 미술은 고대인의 제의적 삶과 지배와 피지배, 정복과 침략의 순환이라고 볼 때, 위와 같은 인생의 잉여의 시간을 위해 미술 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따라서, 원시 미술의 경우는 작품의 기술적 특성보다는 삶을 위한 주술적 관점에서 파악하는 것이 타당하다.

b) 한편, 현재의 유물과 유적들은 수천년동안 매장되어 있다가 발견된 것으로, 우리가 얻은 것들은 동, 금으로 된 신상이나 인물상이고, 흙벽돌의 구조물들이나 점토판의 문자들 밖에 없다. 입수된 작품들이 이같은 한계를 가지기 때문에 고대 미술은 조형물과 건축물로 한정지어 생각했다. (단 파피루스가 발명되고, 피라미드의 잘 보존된 벽화가 나오는 이집트 시대는 예외이다.)

c) 상기 제시된 특수성들로 인해, 그 당시 출토품들을 “미술 작품들”이라고 부르기는 어렵다. 따라서 이후로는 “유적”, “유물”, “작품(성형, 설형문자의 경우 해독이 되어 그 뜻을 명확히 알 수 있는 것들에 한함) ”이라는 용어를 쓰겠다.

2. 집단이 나타내는 공통적 성향이 그 시대의 특징을 형성한다.
a) 선사시대의 경우는 문명의 요소 중, 가장 중요한 “문자”가 발명되지 않았다. 예술 행위라는 것이, ‘이성을 가지고 있는 인간의 창조 활동의 결과물’이라고 정의한다면, 문자가 발명되기 이전의 인류의 의식 수준은 깨지 못했을 것이다. 또한 우리의 감상과 추측을 가능하게 하는 작품들도, 어떠한 경향을 추론할 수 있을 만큼 많지 않다. 따라서, 선사시대의 미술은 그 당시 사람들의 생활을 중심으로, 고대 오리엔트문명이후로 다루는 미술사때는 인간이 문자를 발명하고, 도시를 위해 성을 쌓았을 때부터인 수메르인, 문명의 부산물인 예술의 관점으로 고찰하기로 한다.

b) 창작활동을 하는 사람의 창작물을 감상하는 것은 그가 사상과 감정의 대상을 알 때, 수월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