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 동년배의 우정(청년기의 우정 형성 발달단계)

목차

I. 우정의 형성
1. 청년 전기
2. 청년기

II. 청년기 우정 형성 발달단계
1. 청년 초기
2. 청년 중기
3. 청년 후기

본문내용

청년들은 어떻게 친구를 선택하는가? 어떤 사람들이 친구가 되는가? 비슷한 사람끼리 친구가 되는 그렇지 않으면 서로 너무도 달라 보완되는 사람들이 친구가 되는가? 친구 선택의 조건은 연령에 따라 달라지는가?
일반적으로 성격, 흥미, 능력 등에서 유사한사람이 친구가 되는 경향이 있다. 어울리는 사람들끼리 여러 속성에서 유사성을 나타내는 경향성을 동질성이라 한다. 공통된 관심사와 활동들, 비슷한 능력, 외모 등이 친구 구성에 중요한 것은 아동기뿐만 아니라 청년기에도 마찬가지이다. 서로 다르다는 것이 서로에게 매력을 느끼게 하는 요인이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여러 연구결과를 보면 서로 달라서 보완적 역할(상보성)을 하기보다는 유사성 혹은 동질성이 더 큰 작용을 한다.

<중 략>

우정과 애정은 친밀성을 내용으로 하는 인간관계의 전형적 형태로
다음과 같은 여덟 가지의 특성을 지닌다.

-대인 매력의 강도가 높다.
-상대방에 대한 이해의 정도가 넓고 깊다.
-친교 기간이 길다.
-서로 주고받는 것이 많다.
-두 사람의 관계를 끊는 데 따르는 부담이 크다.
-서로 주고받는 것의 종류가 다양하다.
-서로 주고받은 것이 맞바꿀 수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너나 나의 관계로부터 우리의 관계로 바뀌게 된다.

이와 같이 친밀성이라는 차원에서 우정과 애정은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애정은 우정보다 상호 의존의 정도가 더 크고 오직 한 사람만을 대상으로 하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즉, 애정은 우정보다 상대편에 대하여 더 강한 애착 욕구와 의존 욕구를 내포하고 오직 한 사람만을 원하는 배타성을 그 특징으로 한다(Rubin, 1973).
청년기 동안 청소년이나 청년들은 일생의 어느 시기보다 우정이나 애정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나타낸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사건으로 설명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