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명동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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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건축사 시간에 교수님께서 고딕 양식에 대한 수업 후 우리나라 최초의 고딕양식 건축물 한국 가톨릭교회의 시발지이자 민주화의 상징적인 장소인 명동 성당과 강원도에서 처음 지어진 성당인 풍수원 성당의 답사를 과제로 내주셨다. 그래서 나는 친구와 함께 금요일 계획수업이 끝나자마자 명동으로 버스를 타고 출발했다. 버스터미널에서 강변까지 1시간30분, 강변에서 명동까지 전철로 20분, 명동역에서 성당까지 15분 대략 2시간에 거쳐 명동 성당에 도착을 하였다.

<중 략>

명동성당은 일본을 통하지 않고 직접 서양에서 유입됨으로써 한국 근대건축사의 주요한 서두를 접하고 있는 초기 양식건물이다. 그 중에서도 선교사를 통해 들어온 구미인의 종교관계 건축물의 대표적인 획을 긋고 있는 건물로 가장 순수한 형태의 고딕건축으로 알려져 왔다. 1900년 이전의 것 중 가장 크고 보존이 잘 된 건물이기도 하다. 그러나 공사의 어려움. 재료의 구득의 어려움으로 고딕양식의 재현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세부 구성에서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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