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레포트, 환경오염으로 인해 비난과 주가 하락을 당한 국내기업
- 최초 등록일
- 2015.10.06
- 최종 저작일
-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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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환경오염이나 파괴 등으로 비난이나 소송 혹은 주가 하락 등을 겪은 국내기업의 사례
목차
1. 조사한 환경오염사고
2. 분석
3. 태안원유유출사고 결론
4. 환경오염, 파괴 논란 후 기업의 대응방안
5. 결론
본문내용
조사한 환경오염사고
2007년 12월 7일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원유유출사고는 삼성물산의 인천대교 공사작업을 마치고 예인선 2척에 끌려오던 부선 삼성중공업 소속 '삼성 1호'가 예인선과 연결되었던 쇠줄(와이어)이 끊어져 근처 정박해 있던 유조선인 홍콩 선적의 '허베이스피리트'와 3번 충돌하여 태안해역에 78,918배럴을 유출한 사고이다.
국내 최악의 원유유출사고로서 복구를 위해 2,132,322명이 투입되었으며 자원 봉사자는 1,226,730명으로 조사되었다. 피해액에 정확한 추산은 할 수 없으며, 7년이 지난 지금까지 보상금 지급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분석
태안원유유출사고(삼성1호-허베이 스피릿 호 원유 유출 사고)는 기업이 의도적으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환경오염이나 파괴를 한 건 아니지만 부실점검과 안일한 태도로 서해안바다를 10년이상 고통받게 만든 인재이다.
CSR관점에서 안타까운점은 사고기업은 국내 굴지의 1위기업인 삼성의 계열사인 삼성중공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고 후 두 달 가까이 사과문도 발표하지 않고 대응하다 주가하락을 겪었다. 삼성은 사고 5분여전까지 무려 1시간동안 긴급조난 통신채널을 포함해 일체의 무선통신을 하지 않고 사고가 발생하게 두었으며, 정부선박이 아닌 분명한 삼성선박임이 불구하고 지상파채널들은 삼성이라는 보도를 자제하였다. 이에 분개한 일부 시민들이 삼성홈페이지와, 다음 아고라 등 인터넷과 1인시위 등을 통해 강력한 비난을 받자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하지만, 사과문 발표 이후 대처는 아쉬운 점이 더 많다. 환경련(환경운동연합)이 밝힌 사실에 따르면, 사고당일 기상악화예보를 무시하고, 또 지역 해양청의 충돌위험 무선 경고등을 무시함에도 불구하고 항해일지를 조작하면서 태안반도 주민들의 보상을 미루었다. 물론 사과문에서 1000억원을 지급한다고 발표하며 진정시키는 듯 했지만, 1000억원의 지급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IOPC(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은 최대피해액 6013억원을 추정했다.(이후 2826억원으로 축소 발표)이 막대한 비용의 부담을 느낀 삼성은 2008년 12월 4일 해양심판원이 내린 결정에도 불구하고 해양심판원을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참고 자료
박정윤 외 2명,「환경친화기업지정이 주식수익률에 미치는 영향」, 『경제연구』, 2007.
서민석, 「환경친화기업지정제도와 ISO 14001 인증제도의 비교 연구」, 『환경정책 8.1』, 2000.
서민석, 「국내 기업의 환경경영체제 개선에 관한 연구 : 환경친화기업지정 제도와 ISO 14001 인증제도의 비교를 중심으로」, 연세대학교 대학원, 2001.
이주현, 「기업이 환경오염 행위 공시에 대한 주가반응」, 인천 : 인하대 경영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3.
Feng Panpan,「ISO 14001 인증취득이 기업가치 향상에 미치는 영향」, 광주 : 전남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