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행정연구 비교연구의 학문적 발달 : 발전행정론적 시각(리그스의 프리즘모델, 프리즘모형), 가치중립적 시각(완전통합모델, 상대적 통합모델)
- 최초 등록일
- 2015.08.05
- 최종 저작일
- 20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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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발전행정론적 시각 - 리그스의 프리즘모델(프리즘모형)
II. 가치중립적 시각 - 기관 간 통합성 기준
1. 개관
1) 완전통합모델
2) 비통합모델
3) 상대적 통합모델
2. 상대적 통합모델
1) 베버모델
2) 행정엘리트모델
3) 종합모델
3. 완전통합모델
본문내용
I. 발전행정론적 시각 - 리그스의 프리즘모델(프리즘모형)
F, Riggs의 모델은 그가 이론을 만드는 시기에 한국 등 아시아국가에서도 거주했었고, 한국의 학자들과 교류를 했었기 때문에, 한국의 행정학계에 잘 알려져 있다. 기본적으로 그는 후진국의 행정체제를 거시적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보고 있다. 이러한 거시환경의 특성들이 행정관료체제에 어떻게 나타나는가를 밝힌다는 측면에서 그의 모델은 생태모델(ecological model)로 분류되기도 한다. Riggs모델의 특징은 태국어, 스페인어 등 여러 나라의 언어를 차용하여 쓰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생소한 개념이 많다. 예컨대 일반적인 개념으로서 정치체제를 "Cephaly"란 용어로 쓰면서 이의 구성요소인 행정부, 관료제, 입법부, 정당 등의 존재 여부를 배합하여 무정치체제(Acephaly) 고전적 정치체제(Procephaly), 정통적 정치체제(Orthocephaly), 이질적 정치체제(Heterocephaly) 메타 정치체제(Metacephaly), 초정치체제의 6가지로 나눈다.
Riggs는 선진국과 후진국을 2분법적으로 대조시켜 본다. 이것은 Talcott Parsons를 비롯한 여러 구조기능주의 사회학자들이 전통사회와 근대사회의 특징을 대조시켜 보는 것과 맥락을 같이한다. 이를 뉴튼의 프리즘 원리에 비유하여 프리즘에 통과하기 전의 햇빛을 후진국으로 7가지 색깔로 분리되어 나온 후의 빛을 선진국으로 본다. 과도기에 해당하는 빛이 프리즘 내를 통과하는 상태를 프리즘적 사회로 본다. 즉, 융화사회(fused society) - 프리즘사회 ․ 분화사회(diffused society)라는 시각에서 경제, 사회, 정치권력, 상징 등을 구분해서 본다. 특히 개발도상국을 선진사회와 전통사회의 특성이 독특하게 혼재하는 사회로 표현한 것이 그의 모델이 갖는 장점이라 볼 수 있다. 예컨대 경제체제의 경우 시장경계가 정착되어 하나의 가격에 의해 모든 것이 분배되는 곳을 선진국이라고 한다면, 전통사회에서는 호혜주의로서 일정한 규칙이 없이 재화가 분배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