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기독교 강요 - 예수 따라가며 복음 순종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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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운데 이루어진 일 ( 누가복음 1장 1-4절 )
성경 66권은 예수님에 대한 예비와 제시, 선포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구약은 예수님의 오심을 예언한 예비의 책이라고 할 수 있고, 신약 중 사복음서는 특히나 예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에 대해 제시하고 설명하고 있으며, 사도행전부터 계시록까지의 신약은 예수님을 선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다룰 내용은 4복음서에 대한 내용입니다. 성경의 모든 내용은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내용이라고 하지만 4복음서는 특히 더 예수님에 대한 직접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떤 분이신지, 예수님께서 이루신 행적과 기적들, 예수님께서 이루신 사건 등을 자세히 보여줍니다. 또한 예수님에 대한 내용을 굳이 4명의 저자가 다르게 쓴 이유는 크고 경이로운 예수님의 사역을 한 사람의 관점에서만 바라보기보다 여러 다른 시각과 관점에서 적어서 더 풍부하고 다양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약의 제일 서두에 있는 마태복음은 유대인들을 특히 염두 해두고 기록한 복음서입니다. 그렇기에 구약을 많이 인용하였으며, 구약에서부터 예언되었던 메시아가 예수님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왕으로 오신 그리스도의 모습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마가복음은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과 교훈보다 행동에 대해 강조하고 있는 복음서입니다. 또한 마가복음 10장 45절의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말씀처럼 종으로 오신 예수님에 초점을 맞추어 기록되었습니다. 또한 마태복음이 유대인을 위한 복음서였다면 마가복음은 로마인을 위한 복음서로 볼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은 예수님의 생애에 대해 가장 자세하고 풍부하게 설명하고 있는 복음서이며 그렇기에 사복음서 중에서 제일 깁니다. 누가복음은 헬라인을 위한 복음서로 이 것은 비유대인과 만민을 위한 복음서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복음의 보편성의 느낌이 강하고 사회의 약자와, 어린아이, 여성에 대한 기록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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