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불교와 달라이 라마

소개

티베트 불교와 달라이 라마에 대해 정리한 리포트입니다.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목차

Ⅰ.티베트 불교
1.티베트 문화와 불교
2.티베트 불교와 정치권력과의 관계

Ⅱ. 달라이 라마
1. 달라이라마 제도의 확립
2. 14대 달라이라마 `탄첸 갸초`
3. 판첸라마

Ⅲ. 맺음말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1.티베트의 문화와 불교
티베트는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 아직까지는 문명의 때가 묻지 않은 신비의 땅으로 불리운다. 주변국가와의 왕래를 거부하는 자연환경에 둘러싸여서 자신의 세계를 가꾸어 온 티베트는 물질문명에 지쳐가는 현대인들에게 신선한 바람을 불러올 정신세계를 간직하고 있다. 가난하고 비참한 환경 속에서도 낙천적인 웃음과 친절을 베풀 수 있는 것은 티베트의 정신 문화가 지니고 있는 힘이다. 티베트 사람들의 핏줄에는 태어날 때부터 불교가 흐르고 있다고 말한다. 티베트의 문화란 불교문화라고 할 만큼, 티베트 사람들의 삶과 문화에는 불교가 스며들어 있다. 티베트의 불교는 인도의 정통불교를 이어받았다고 한다. 티베트 불교에는 소승불교와 대승불교와 밀교가 함께한다. 티베트 사람들은 자기들의 불교가 인도 불교와 다르다고 생각지 않는다. 그러나 티베트 불교가 다른 나라의 불교와 겉으로 다르게 보이는 경우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것은 티베트에 불교가 처음으로 들어갈 때의 상황에서 비롯된 것이다. 불교가 인도에서 티베트로 도입되기 전, 티베트에는 ‘뵌(bon)교’가 널리 보급되어 있었다. 이 종교는 샹성이라는 이웃 국으로부터 전파되었으며 최근까지 티베트의 뵌 센터에서 신도들은 심오한 연구와 명상을 추구했다. 초기단계의 뵌 교는 발달한 종교가 아니었지만, 불교가 티베트에서 발전하기 시작하자 뵌 교도 종교철학과 명상법을 발전시킬 기회를 얻게 되었다. 불교는 꾸준히 전파되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유명한 인도학자들이 티베트로 건너와 자신들의 주석을 넣어서 수트라와 탄트라를 번역했다. 불교가 억압된 것은 10세기경 랑다르마 왕의 지배하였지만, 일시적인 불교의 쇠퇴는 곧 종식되고 티베트의 동부와 서부 지역에서 다시 융성하기 시작했다. 곧 인도와 티베트의 학자들은 불교문헌을 바쁘게 번역하기 시작했고 인도의 저명한 학자들이 이 같은 목적을 위하여 다시 티베트를 방문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티베트에서 저명한 티베트출신의 불교학자들이 출현했고 그 시기부터 인도와 네팔에서 티베트를 방문하는 학자의 수는 점차 줄기 시작했다. .

참고자료

· 게일런 로웰 『달라이 라마 나의 티베트』시공사 2001
· 폴 인그램 『티베트 말하지 못한 진실』 알마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