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관리론 인간관계론 비교

목차

1. 과학적 관리론
2. 인간관계론
3. 과학적 관리론과 인간관계론 비교

본문내용

1. 과학적 관리론
1) 배경
과학적 관리론이 성립된 배경에는 당시 미국의 경제적 환경이 작용했다. 1860년대 남북전쟁을 계기로 시장의 규모가 증대되고, 대량생산 체제가 가능해 지면서 미국의 기업들은 급속히 대규모화하기 시작했다. 1880년대에는 공장제도가 본격적으로 보급되어 분업화라는 새로운 생산 방식을 도입하였다. 노동자들은 기계에 예속되는 상황에 직면하였고, 분업화와 기계화에 따른 생산의 증가가 그들의 실업으로 이어질 것이라 믿었다. 이로 인하여 새로운 제도와 관리 방법에 대항하는 노동자들의 조직적 태업이 발생하였다.
미국은 이러한 노동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노동자와 공장의 기계화가 대립적인 관계가 아닌 상호 보완적인 관계에 있음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다. 테일러는 당시 관리방식이 비능률적이어서, 노동자와 관리 간에 대립이 발생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관리 방식을 통해 생산 능률을 높이는 것이 노동자, 관리자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했다.
당시 공장의 관리인들은 대체로 경험이 부족한 노동자들을 고용해야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과학적 관리론은 인력을 더 능률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생산성을 올리는 데 주력했다. 테일러는 계획을 강조하며 작업에 따라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노동자를 선택하여 최적의 작업 속도와 휴식 시간을 발견하고자 하였다. 즉, 테일러는 시간 및 동작에 관한 연구를 통해 과학적인 방법으로 최선의 방법을 찾고자 노력했다.
과학적 방법은 인간의 동기이론과 노동자와 조직의 이해가 서로 공통적일 것이라는 가정에서 출발하였다. 테일러는 자본가와 노동자가 대립 관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동일한 이해관계에 있다고 보았다. 테일러는 인간은 자신의 이익을 최대로 하려는 본질적인 성향이 있다고 생각하였다. 때문에, 노동자의 능률을 올리기 위해서는 임금의 높고 낮음을 생산성에 직결시켜야 한다고 보았다. 경영자 또한 생산율이 높아지면 전체 임금은 낮아져 이익이 늘 것이다. 그리고 이는 다시 노동자의 임금을 올려줄 수 있는 근거가 되므로 경영자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