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 10권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5.06.28
- 최종 저작일
-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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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동문학 10권을 읽고 작성한 독후감상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
2. 나쁜 어린이표
3. 마당을 나온 암탉
4. 몽실언니
5. 박기범 문제아
6. 사금파리 한 조각을 읽고나서...
7. 샬롯의 거미줄
8. 오세암
9. 오이대왕
10. 트리갭의 샘물
Ⅲ. 결론
본문내용
나는 책을 즐겨 읽는 편도 아니고, 책을 읽어도 문학보다는 철학이나 예술, 역사 관련 비문학 책들을 주로 읽었다. 나에게는 책을 읽는 것이 나의 여가시간을 선용하는 것이나 나에게 즐거움을 주는 일이 아니라, 마치 공부나 과제처럼 시간을 따로 내어서 탐구하는 자세로 집중해서 읽어야하는, 다소 딱딱하고 지겨운 일이었다. 처음 아동문학의 이해 과제로 아동문학 책 10권을 읽고 독후감을 써야하는 과제를 부여 받았을 때는, 그저 ‘신델렐라’나 ‘백설공주’처럼 30분이면 충분히 다 읽을 수 있는 아주아주 쉬운 책일거란 생각에 별 부담이 없었다. 그런데 웬걸. 내가 처음으로 읽은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라는 책이 300페이지 가까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는, 이런 책을 10권씩이나 어떻게 읽나, 또 부담스런 과제가 하나 늘었구나 하는 생각에 걱정스런 마음이 앞섰다. 그런데 막상 책을 읽기 시작하니, 이야기에 빠져들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책을 읽었고 10권의 책을 다 읽고나서는 정말 오랜만에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딱딱한 비문학 책을 읽고나서, ‘이 책이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었다.
<중 략>
톰은, 동생 피터가 홍역에 걸려 여름 방학동안 잠시 이모네 집에서 머물게 된다. 이모네 집에는 고장 난 괘종시계가 있는데, 그 시계는 있지도 않는 밤 13시 종을 친다. 이때, 톰은 생각한다. 우리는 모르고 있지만, 하루는 24시간이 아니고 25시간이 아닐까. 그래서 밤 13시라는 한 시간이 더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 톰은 그 시간에 아래층 복도 끝의 문을 열고, 아름다운 정원으로 나아간다. 그곳에는 꽃이 만발하고, 오솔길 가로 아름다운 상록수들이 있고, 전나무도 있고, 구석구석 오솔길도 있고, 커다란 오실도 있다. 그러나 다음날 톰은, 그곳에는 원래 뒤뜰밖에 없고, 밤 13시에만 아름다운 정원이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된다. 톰은 매일 밤 이모와 이모부의 눈치를 살피며 그 아름다운 정원을 찾아가는데 거기서 정원 이곳저곳을 누비기도 하고, 소녀 해티를 만나 여러 가지 재밌는 놀이도 하며 해티와 친하게 지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