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의,토론 학습 모형

소개글

토의토론학습 모형에 관한 보고서입니다. 국어 과목에 한하여 작성한 자료는 아니기 때문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할 것입니다.

목차

Ⅰ. 서론 – 토의·토론이란 무엇인가?

Ⅱ. 본론
(1) 토의·토론 수업의 필요성
(2) 토의·토론 수업의 적용
(3) 교사의 역할
(4) 다양한 토의·토론 방법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 토의·토론이란 무엇인가?

최근 십여 년간 국내에 토의·토론문화가 크게 확산되었다. 최근 교육 경향을 살펴보아도, 일반 강의식 수업에서 점차 토의·토론식 수업을 강조하는 추세다. 단순하고 머리 아픈 작업들은 대부분 기계가 도맡게 되면서, 사회에서는 고립된 업무와 수업 환경으로부터 벗어나 다양한 의사소통이 존재하는 환경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다. 통신망의 발전으로 전 세계가 하나로 묶여짐에 따라, 홀로 제한된 정보만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본론에 앞서, 토의와 토론이 무엇인지 먼저 그 의미를 짚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토의와 토론을 비슷한 개념으로, 혹은 토론을 토의에 포함되는 개념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둘은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먼저 토의란 ‘주의 깊게 검사하다.’라는 뜻의 희랍어 ‘dischos’에서 나왔다. 또한 토론은 ‘서로 떨어져 분리되어 싸운다.’라는 뜻의 라틴어 ‘debattuo’에서 유래되었다. 단어의 유래만 살펴보아도 둘의 의미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토의’를 사전과 백과사전에 찾아보면 ‘어떤 문제에 대하여 함께 검토하고 협의하는 것(국립국어원)’ 또는 ‘두 사람 이상이 모여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자 자신의 의견을 얘기하며 해결점을 찾는 것(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이라 기술되어 있는데, 이밖에도 다양하게 정의된다. 이와 같은 개념들을 정리하면, 토의는 ‘어떤 주제에 대해서 여러 사람들이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여 그 주제에 대해 학습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려는 말하기 듣기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토론’은 사전적 의미로 ‘어떤 문제에 대하여 여러 사람이 각각 의견을 말하며 논의하는 것(국립국어원)’, ‘두 개인이나 집단이 어떤 문제에 대해 대립되는 견해를 뒷받침할 논거를 제시하면서 공식적으로 또는 구두(口頭)로 대결하는 것(브리태니커 백과사전)’으로 정의된다. 정리하면, 토론은 ‘어떤 주제에 대해 서로 다른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논증과 실증을 통해 규칙에 따라 자기주장을 정당화하여 다른 사람을 설득하려는 말하기 듣기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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