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 노인복지론의 과제는,요즘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치매' 대응에 대해외국에서는 어떠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지를조사하고, 그에 따른 우리나라에의 시사점을 제시하는 것입니다.영국, 미국, 일본 등 원하시는 나라를 한 곳 선택하여선택한 국가의 치매지원정책 내용을 정리하시고,우리나라에는 어떠한 정책을 고려해 보면 좋을지를여러분의 의견을 제시하십시오
- 최초 등록일
- 2015.06.08
- 최종 저작일
- 2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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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일본의 치매정책 추진내용 및 현황
3. 한국에의 시사점
4. 치매가족모임 또는 자조집단 프로그램 강화
5.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우리 나라는 지금까지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급속한 인구 고령화 현상을 보이고 있어,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000년 전체 인구의 7.1%인 37만1천여명에서 2020년에는 전체 인구의 13.2%인 6백89만9천여명에 도달하여 본격적인 고령화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보건복지부, 2013).
또한 과학기술의 발달로 평균수명이 연장되어 우리 사회에서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아울러 급격한 인구 고령화 현상으로 인하여 미충족 욕구를 지닌 의존성이 높은 노인, 그 중에서도 치매노인의 절대수 또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중 략>
우리 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치매가 노화과정의 일부로써 개선의 여지가 없는 불가피한 상황으로 인식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노년학계에서도 치매노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를 하기 시작한 것이 불과 10여 년도 채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정확한 치매노인의 숫자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 있다.
또한 정책 당국에서도 치매노인 보호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책을 수립하기 시작한 것이 불과 5년여 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것은 정부의 복지정책 기조가 보수주의적 복지이데올로기에 기초해 왔던 관계로 가족에게 복지책임을 전가하여 가족이 치매노인의 보호를 전적으로 전담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중 략>
사회적 변화와 더불어 노년기의 장기화, 가족부양체계의 기능약화를 대체할만한 노인복지서비스의 부재 등으로 인한 요보호 노인의 일상생활 수발 문제가 노인 자신뿐만 아니라 노인을 부양하는 가족 구성원에게도 큰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서 앞으로는 노인들을 가정에서 가족들에 의해서만 보호하는 것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우리 나라는 요보호 노인을 수용하는 보호시설이 그 동안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으나 이들을 전부 수용 보호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경제적으로도 비효율적이라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어 시설에서 보호할 필요가 없는 노인들을 가족과 함께 생활하게 하면서 가족 외부로부터 도움을 제공하여 노인을 가정 내에서 보호할 수 있게 하는 재가노인복지사업을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한 노인복지의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참고 자료
임춘식. "치매노인을 위한 노인복지정책의 과제." 한국노년학회지 20.1 (2000): 37-54.
김희경, and 김형준. "치매노인 장기요양정책의 국가 간 비교연구." 국제사회복지학 4.1 (2014): 67-90.
장세철, and 이서영. "치매노인에 대한 케어시스템의 일한 비교." 일어일문학 32 (2006): 195-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