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생존 현장인 지구 생태계는 지키고 보전해야 할 귀중한 자산이지만 인구 증가, 생활수준 향상 및 산업 발달 등의 결과로 발생하는 오염물질은 자연 정화능력의 한계를 넘어 지구생태계 오염을 더욱 가속화 한다. 자연의 정화능력의 범위 밖에 맴돌아 환경오염이 되어버린 인간의 활동은 돌고 돌아 미래의 자연에게, 미래의 인류에게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버려진 자원들은 곳곳에서 자연을 썩게 만들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자연히 현재를 살고 있는 인간에게 되돌아오고 있다.
자연과의 상응에 대해 인간은 실패했다. 지구온난화는 몇 년 전부터 인류의 큰 숙제가 되었고, 산업의 발달과 인구 증가로 인해 급격히 늘어난 환경오염은 오래전부터 자연과 인간을 위험하게 하고 있다.
빅터 파파넥이라는 디자인으로 유명한 교수는 “지구의 환경과 생태학적 균형이 더 이상 유지될 수 없다는 사실에는 의심할 여지가 거의 없다. 소비, 사용재고, 재사용, 후사용과 재활용의 가장 기본적인 패턴을 어떻게든지 바꾸지 않는다면 인류가 예상한 이상향의 미래도 반이상향의 미래도 오지 않을 것이다.” 라고 했다. 그의 말처럼 인간들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대량생산과 대량소비의 체제를 바꿔나가야 한다. 인간이 만들어낸 지금의 지구는 실패작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패하면 그것으로부터 무언가를 배워야 한다. 이 말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해온 말이다. 그렇기에 흔한 말이고 흔하기에 당연한 말이기도 하다. 널리 쓰인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환경문제도 이것에 대입시킬 수 있다. 수많은 환경문제가 지금 지구상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지금 우리는 어찌 되었든 속된 말로해서 우리가 싸놓은 실패를 거두어야 한다. 물론, 더 이롭고, 더 가치 있게 거둔 다면 더 좋을 것이다. 산업사회의 문제점을 두 둔으로 똑똑히 본 사람들의 의식은 진화해서 그들 스스로 환경문제에 대한 것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녹색소비자’들이 일단의 세력으로 등장한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을 일종의 녹색운동이라고 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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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형 외, 「환경관리2 : 매립 쓰레기에 의한 토양 및 지하수 오염현황 조사 연구」,대한환경공학회, 대한환경공학회 추계학술발표논문집, 1997.
· 신윤근 외, 『환경학개론』, 화수목, 2014.
· 이혜주 외, 「20세기에 나타난 에코디자인의 개념적 특성에 관한 연구」, 중앙대학교 생활문화산업연구소(구 생활과학연구소), 생활과학논집, 2006.
· 정주연 외,「에코 디자인 패키지의 사례 분석을 통한 유형분류에 관한 연구」, 한국디자인지식학회, 디자인지식저널,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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