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고한 희생자를 만들어내는 사회 속 편견
- 최초 등록일
- 2015.05.15
- 최종 저작일
- 2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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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잠재적 범죄자로 낙인찍힌 남성들의 사회적 편견에 관한 분석을 다룬 레포트입니다. 잠재적 범죄자라는 누명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일종의 통제를 받는 남성들의 모습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개선 방안을 서술한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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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회적으로 고정관념으로 인해 남성들이 겪는 어려움이 많다. 여러 가지 어려움 중에서도 아버지들을 가장 힘들고 고통스럽게 만드는 것은 바로 ‘아버지가 위험하다는 이미지’이다. 대다수의 여성(특히 페미니스트)들은 남성들의 본성으로 인해 여성들과 아이들에게 항상 중대한 위협이 된다고 말한다.
<미국인이 가장 원하는 것>이라는 TV쇼의 사회자인 존 월시는 “매년 150만 명의 아이들이 실종되고 있으며, 이 중 5만 명 이상의 아이들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어떤 단서도 가지고 있지 못하다. “는 발표를 통해 미국사회에 경각심을 일깨워주었다. 이를 통해 실종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다양한 미디어들은 아동 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방송하면서 그 수는 줄어들기 시작했지만 사회에 한 가지 부적절한 이미지를 내놓고 말았다. 바로 ‘남성’이 유괴와 살인 등의 범죄에 ‘잠재적 가해자’라는 이미지이다.
실제로 통계 수치를 살펴보면 실종 아동에 대한 통계가 잘못 해석되고 있다. 매년 실종 아동은 약 150만 명이다. 하지만 몇 가지 조건을 제외하면 사실상 실종으로 규정할 수 있는 아동 수는 13만 9100명으로 줄어든다. 특히 이 중에서도 73%의 아이들은 24시간 이내에 발견된다. 또한 모든 ‘유괴’ 희생자의 75%가 가족원에 의해 유괴되었고, 어떠한 위험도 처하지 않았다. 사실 ‘가족 유괴’의 가해자의 대다수는 양육권이 없는 아버지라는 점이다. 물론 이혼한 아버지가 자식을 데리고 다른 도시나 국가로 데려간다는 대중적인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유괴’의 대부분은 단 며칠이나 일주일 정도에 그칠 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잠재적 범죄자로서, 그리고 신뢰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주축을 이루는 것은 바로 남성이다. 실제로 가해자의 대다수가 남성이다. 하지만 12세 이하 아동 살인의 경우 전체 60% 이상이 가족 성원에 의해 자행되었고, 그중 55%가 여성에 의해 저질러졌다. 결국 종합하면 남성보다는 여성 친척에 의해 살해될 가능성이 더 높다. 그렇다면 왜 ‘남성’이 범죄자라는 이미지를 갖게 된 것일까 하는 의문이 남게 된다.
(이하 레포트 본문 내용 참고)
참고 자료
위키피디아 『‘조두순 사건’』
네이버 지식사전 『조두순 사건』
위키피디아 통계 자료 및 내용 『‘아동 성학대’』
e-나라지표 통계 자료 및 도표 『학대아동 보호 건수』
뉴시스 기사 자료 『아동학대 가해자 80%가 '친부모'』
소논문 발췌 『아동 성범죄와 언론, 피의자 인권 문제』 (출처: 네이버 블로그 미로속의 마로속의 미로 II)
로스 D. 파크, 아민 A. 브롯 『‘나쁜 아빠’ 신화와 장벽』
이재형 칼럼 『아동 성범죄 풀어주는 한국, 책임지는 미국』 (출처: 네이버 블로그 푸른 아우성)
865호 안산내일신문 『‘조두순사건’ 이후 학부모들 성범죄 예방 관심 높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