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피부의 구조 및 기능
1.피부 개요
피부는 신체의 외부 표면을 덮고 있는 가장 큰 기관이다. 피부의 표면은 육안으로 보면 단순하고 평평한 구조를 가진 듯하나,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무수히 많은 가느다란 얇은 줄과 이들 줄 사이에는 약간 높은 곳과 우묵한 곳이 존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때 피부 표면의 우묵한 곳을 피부소구(皮膚小溝, furrow)라 하고 높은 곳을 피부소릉(皮膚小稜, hill)이라 한다. 바로 피부의 결은 피부소구와 피부소릉의 차이에 의해 결정된다.
피부와 피부사이의 고랑과 능선이 서로 얽혀 여러 가지 모양의 피부무늬 만드는데 손바닥과 발바닥에 잘 발달되어 있으며 이것을 피문(皮紋)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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