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의
독물과 극물을 아울러 이르는 말. 보건 위생에서의 위험과 해를 막기 위하여 규정한 비의약품으로, 독성이 강한 사이안화나트륨ㆍ황산 따위가 있다. 사람의 몸에 접촉하여 이것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조직을 파괴하는 독성이 있는 물질을 말한다. 부식성물질로는 산류(황산, 불화수소산, 설폰산, 인산 등) 및 강알칼리(가성소다, 가성칼리 등), 염소, 브롬, 시안화수소, 수은, 비소, 셀렌 등이 있다.
독극물은 직접 피부나 점막에 작용하여 조직을 부식시키고 흡수되면 내장의 모든 기능을 침범하며, 또 이들 부식성물질에 의한 장해 중에는 눈의 약상이 많고 실명까지 하는 수가 있다. 독극물의 명확한 범위는 대개 동물의 체중 1㎏당 경구적 치사량이 30㎎ 이하의 것으로 피하주사 치사량 30㎎ 이하 또는 정맥주사 치사량 10㎎ 이하의 것을 독극물로 여기고 있다. 따라서 어른의 평균 체중을 50㎏으로 하면, 경구적 치사량 1.5g 이하의 것을 독극물이라 한다.
2. 종류
테트로도 톡신
복어의 독으로 치사량이 0.2mg~0.5mg 이 되는 맹독으로 청산가리보다 10배정도 강한 독성을 지니고 있다. 신경세포에서 Na-K/ATP ase에 의한 Na-K pump의작용을 막아 신경계의 작용을 교란하여 말초신경과 중추신경에 작용하여 생명을 위협한다. 또한 호흡부전과 마비 증세를 일으킨다.
청산가리
희고 딱딱한 물질로 독성이 강하며 0.15~0.3g정도로도 결정적인 효과를 낸다. 2~3분 안에는 완전히 죽지 않을지 모르나 대개 몇 초 이내에 감각이 없어지고 곧 신경계통과 심장에 까지 마비가 와서 죽게 된다. 하지만 조해성이 강해 밀봉하지 않고 장시간 공기와 접촉하면 탄산가리로 변질해서 독성을 잃는다.
청산가리는 주로 탄산칼슘과 탄소의 혼합물을 암모니아 기류 속 에서 가열하는 방법 등으로 만들어지고 금, 은, 납 등의 전기도금이나 농약제조 말벌둥지에 뿌려 벌을 퇴치하는데 쓰인다.
아코니친
바곳이라는 꽃의 잎과 뿌리에서 얻는 독약으로 치사량은 2mg으로 이걸 먹으면 몇 분도 안되서 죽는다. 하지만 독을 빼면 한약재료로 쓰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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