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일본어교육과정 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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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1995년 8월의 ‘제1차 교육과정’ 고시를 시작으로 2011년 8월에 고시된 ‘2009 개정 교육과정’ 부분개정 고시에 이르기까지 크게 9차례에 걸친 교육과정의 변천이 이루어졌다.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 후 1973년에 일본어를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제2외국어로 개설한다는 고시를 함으로써 중등학교 현장에서의 일본어 교육이 시작되었다.

우리나라에 「교육과정」이라는 단어가 생기기 어전 시기의 일본어 교육은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먼저 1895년 이전의 <경국대전기>이다. 태종 14년 사역원에 왜학을 두어 일본어 역관을 양성토록 하였고,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일본어 교육이 잠시 단절되었다가 1609년 기유약조를 통해 국교가 재개된 후에 실용 회화 중심의 일본어 교육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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