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와 인정에 대한 고민과 더 나은 관계론의 모색 - 타자의 존재와 타인의 인정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5.03.10
- 최종 저작일
- 2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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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타자의 존재와 타인의 인정을 중심으로 하여 타자와 관계론에 대해 논한 소논문입니다.
철학 교양과목의 최종리포트로 제출했던 것으로서
레비나스의 사회존재론, 하버마서의 의사소통이론, 헤겔의 정신현상학, 데리다의 이론, 그 밖에 사르트르나 부버의 이론을 가져와 서술하면서도 영화와 TV프로그램 등 쉬운 재료를 통해 정리함으로써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목차
1. 서론
2. 용어와 개념의 정리
2.1 타자와 타인
2.2 타자성
2.3 상호주관성
2.4 인정, 인정투쟁
2.5 차연(差延)
3. 다양한 관계들에 대한 시각
3.1 내 안에서의 관계
3.2 나와 타인과의 관계
3.3 타인과 타인과의 관계
4.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인간존재의 이해와 새로운 자아의 발견을 위해서 철학적 이론체계를 바탕으로 소설, 영화, 텍스트 등 다양한 자료들을 활용하여 인간존재의 기본적인 이해를 탐구하면서 개인의 성향과 삶의 방식, 나아가 나를 둘러싼 세계에 대한 이해와 관점의 틀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이성을 가진 인간의 특권으로서 전개되어 온 다양한 철학논제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금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나와 세계를 살피고, 또 나아가 새로운 나와 세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은 강의가 있었으며, 여기에서 특히 주목했던 것은 ‘타자의 존재와 타인의 인정’을 주제로 삼은 강의였다.
<중 략>
상호주관성은 후설이 발전시킨 ‘생활세계’의 개념으로부터 하버마스가 도출한 개념으로서, 생활세계 속에서 사람들이 의견을 나누고 의사소통을 한다는 사실이 곧 주체와 대상이 자연스럽게 통합되어 있음을 나타내며, 이는 주체와 대상이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 의사소통이 가능한 것으로 본 것. 이미 언어를 통해 상호작용에 참여하고 있는 주체는 주관과 객관을 논하기 전에 이미 상호주관적이게 되는 것이다.
<중 략>
이렇게 다양한 관계론의 전개를 위해서는 인류문명의 발전에 대해 두 가지 양상으로 분석 한 프랜시스 후쿠야마의 주장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그는 인류의 역사 속에서 ‘물질적 동기’와 함께 ‘인정받고자 하는 동기’가 인류문명의 성장 동력이라고 분석하고 있는데 프랜시스 후쿠야마. “역사의 끝과 최후의 인간”, 특히 ‘물질적 동기’는 나와 타자의 관계에 있어서는 대부분 적용될 수 있는 문제이며, ‘자연으로서의 타자’에 대해서는 항상 적용되어 온 문제이기도 하다. 생태위기의 극복을 위해서 자연계에서의 인간의 위치는 수정되어야 전일주의 생태학자인 알도 레오폴드의 주장 하고, 이는 인류사의 발전을 함께 해 온 물질적 동기의 대상을 자연계에 대해서는 보다 낮은 수준으로 적용되어야 함을 뜻한다.
참고 자료
송명규. “현대 생태사상의 이해”
가토 히사타케. “헤겔사전”
J. 하버마스. “의사소통이론”
J. 데리다. “철학의 여백”
E.레비나스. “사회존재론”
헤겔. “정신현상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