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예술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5.01.14
- 최종 저작일
- 2014.03
- 1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목차
1.1번째 작품
2.2번째 작품
3.3번째 작품
4.4번째 작품
5.5번째 작품
6.6번째 작품
7.7번째 작품
8.8번째 작품
9.9번째 작품
10.10번째 작품
본문내용
왕희지(王羲之) - <난정집서(蘭亭集序)>
이 작품은 중간고사에도 나왔고, 고사문제를 풀면서도 자주 보았던 작품이다. 이 강의를 듣기 전까지는 중국의 예술작품이나, 예술 문화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한 강씩 들으면서 여러 작품들도 알게 되고,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작품이 왕희지의 ‘난정집서’여서 감상문을 쓰게 되었다.
난정집서는 글과 그림은 근원이 같다는 설명의 예시로 출발한다. 물에 띄운 한 잔 술에 시 한 수를 읊조리며 마음 속 깊은 곳에 담긴 그윽한 정을 풀어냈다고 설명에 나오는데, 한문을 알아보지 못해서 시를 제대로 읽지는 못했지만 인쇄기술 하나 없는 시대에 붓글씨인데도 필체가 아주 힘이 있고 명필로 보인다.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영원한 것을 동경하는 인간의 애절한 소망, 유한한 인생에 대한 애상, 그러면서도 유한한 삶을 영원한 세계에 담아보려는 중용적 사유를 잘 나타냈다. 이러한 작품을 통해서 당시의 글과 그림은 하나라고 중국인들은 생각을 했다.
증경(曾鯨) - <왕시민소상도(王時敏小像圖)>
증경의 ‘왕시민소상도‘는 여백의 미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강의를 통하여 이 작품을 처음 마주했을 때 ‘아니 사람 빼고는 아무런 배경그림도 없네’ 라는 생각과 함께 무언가 휑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강의를 들으며 그것이 한 인물의 풍모, 즉 사대부의 지고한 인격, 엄숙한 자태, 단아한 외모를 유감없이 부각시키기 위한 전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림 속의 인물은 당시에 25살이었던 왕시민을 그린 것이다. 그림 안의 왕시민은 먼지 먼지떨이를 들고 방석 위에 앉아 있는데, 면보다는 선조가 중심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이 그림 속에서 우리가 잔잔한 음악과 간결하고 고요한 정조를 느낄 수 있다면, 이는 모두 대상의 내면을 중요시하는 미학 때문이다.
여백의 미는 최근의 예술 흐름에서 도입된 표현방식인줄 알았는데, 강의를 통해 아주 오래 전 중국의 예술에서도 여백의 미를 활용한 작품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중국의 예술이 오래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