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복지 7가지 거짓과 진실(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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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나는 우리나라의 복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우선 우리나라의 복지가 보편적이 아닌 선별적으로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았다.
그 이유 중 첫째는 우리나라의 민주화와 세계화 그리고 선진국의 반열에 오르기까지 수 백 년이 걸린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나라는 단기간에 많은 것을 이루어냈다. 이러한 과정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하였으나, 경제성장에 시급한 우리나라는 문제에 대한 대처를 하지 않고 경제성장만을 이뤘다. 그 결과 경제성장을 다 이루고 나서 우리나라가 먹고 살만 해지니 사회의 문제에 대해 조금씩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보편적으로 이뤄져야 할 문제들을 선별적으로 이뤄진다는 것을 느꼈으나 우리는 그러한 것들을 당연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두 번째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가 아닌 미국만의 문화를 받아들여서 인 것 같다.
선진국의 롤모델인 미국은 경제에 있어서는 세계 어느 나라에 견주어도 미국을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최고의 국가이다. 하지만 이러한 미국은 경제성장에 주로 초점을 맞추어 복지는 시장경제에 유해한 요소로 봐서 정부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런 미국만의 문화를 받아들인 우리나라는 복지국가에 대해서 별다른 관심이 없었다.
세 번째는 우리나라의 국민의식이다.
책에서도 언급됐듯이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시민의식은 모든 사람에게 보편적으로 이루어지는 복지에 대해서 부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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