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주차 극지연구소
- 최초 등록일
- 2014.12.30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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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극지연구소(Korea Polar Research Institute, KOPRI)
2. 현장실습내용
1) 극지연구소 홍보동영상 시청 및 극지연구소 관련 프레젠테이션
2) 극지생명과학연구부 방문
3. 현장실습소감
본문내용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소재하고 있는 극지연구소는 한국해양연구원 부설 기관으로 설립된
우리나라 유일의 극지 연구 전문기관이다. 1987년, 한국해양연구소에서 신설한 극지연구실을 모태로 남극세종기지와 북극다산기지 건설 그리고 2009년, 한국 최초의 쇄빙선 아라온호의 건조에 이르기까지 극지 활동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극지 연구 활성화를 통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직은 극지연구소장을 필두로 극지기후연구부, 극지지구시스템연구부, 극지생명과학연구부, 미래전략실, 지식정보실, 극지인프라운영본부, 기획부, 행정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2011년 기준 정직원은 113명이고, 위촉연구원, 연수연구원 등 유동인력까지 합하면 200여명의 인력이 극지연구소에서 활동하고 있다.
<중 략>
극지생명과학연구부는 극지 생물종의 다양성을 연구하는 다양성연구실, 극지 생물의 생리를 연구하기 위한 분자생물학 연구실, 극지생물의 대사 물질을 응용하여 연구하는 응용연구실의 운용을 바탕으로 크게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극지에 서식하고 있는 식물 및 지의류를 배양하고 있는 ‘저온 배양실’에 들어가 볼 수 있었다. 이곳에서는 혹독한 환경에서 생존하고 있는 극지 생물들의 생리기작에 대한 연구, 극지 저온적응 생물을 이용한 환경적응 연구 등을 진행함과 동시에 배양 및 보관하고 있는 극지생물 및 유전자원을 국내외 학계와 산업계에 공급하기 위한 생물자원은행 구축의 목적을 지니고 있다.
<중 략>
사람이 살 수 없을 정도의 극한 추위를 비롯하여 주변 대륙과 격리 되어 있었던 지리적인 특성상 발견되기도 쉽지 않았기에 남극대륙은 어느 나라에도 종속될 수가 없었다. 남극은 450만년간의 지구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청정지역으로서 비록 19세기에 대륙이 세상에 드러나고 인간의 발길이 닿기 시작했어도 여전히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누구에게도 훼손되지 않은 자연의 땅이었던 남극은 발견됨과 동시에 인간에 의해 유린당하기 시작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