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루이스 - 당신의 아이는 이미 영재다를 읽고

소개글

데이비드 루이스 - 당신의 아이는 이미 영재다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책 내용과 함께 저의 생각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좋은 점수를 받았던 과제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모든 아이는 똑똑하고 영리하게 태어난다. 영리함이 계속 이어지는가 아닌가의 문제는 부모의 양육방법에 달려있다. 책의 제일 앞부분에서 저자가 지적한 바와 같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이의 지능만 검사할 뿐, 부모의 양육 방식을 검사하지는 않는다. 정작 중요한 것은 부모인데도 말이다. 이 책은 부모가 아이의 타고난 재능과 가능성을 어떻게 실현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아이는 독립적인 사람으로 자라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부모가 클래식 음악을 좋아한다고 해서 가요를 즐겨듣는 아이를 나무라면 안 된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과 다름을 틀렸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부모 또한 마찬가지라서 아이가 자신과 다른 분야에 흥미를 가지면 그 흥미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아이는 다양한 경험을 접해봐야 한다. 특히 걸음마기와 유아기에는 경험이 더욱 중요하다. 걸음마기에는 이해력 및 언어가 급속하게 발달하고, 유아기에는 독립심 및 상상력, 창의성이 발달하기 때문이다. 부모는 아동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자신만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나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우리 어머니께서 늘 하시던 말씀이 생각이 났다. 어머니는 ‘네 인생은 네 인생이기 때문에 나를 위해 공부할 것이 아니라 너 자신을 위해 공부해야 한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우리 형제들에게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한 번도 하신 적이 없다. 그런데 문제는 공부에 대한 선택이 본인에게 달려있는 환경에서 같이 자란 형제이지만 형제마다 그 결과가 다르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언니는 엄마의 말을 듣고 오로지 자신의 인생을 위해 공부했으나 나는 공부하지 않는다고 누가 나무랄 사람이 없으니 공부를 멀리했었던 것이다. 그래서 이 부분을 읽으면서 모든 아이가 같은 성향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통제와 간섭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참고 자료

당신의 아이는 이미 영재다 / 데이비드 루이스 저/ 박성연, 전춘애 역 / 파워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