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의 민족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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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대에는 만주와 연해주 등 국외에서도 독립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만주의 삼원보에서는 이회영 등 신민회 간부가 중심이 되어 경학사와 신흥 무관 학교 등을 설립하여 독립군을 양성하였다. 간도에서는 이상설 등이 서전서숙을 설립하였고, 서일 등 대종교 간부들이 항일 무장 단체로 중광단을 조직하였다. 연해주의 블라디보스토크에서는 이동휘 등이 권업회를 조직하고 대한 광복군 정부를 수립하였다.
1913년 경상북도 풍기에서 시작된 대한 광복단에서 비롯되어, 1915년 7월 광복단과 조선 국권회복단의 일부 인사가 통합하여 대한 광복회를 결성하였다. 1916년 노백린ㆍ김좌진 등이 가담하여 다시 광복단이 되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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