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에반게리온이란)
2. 에반게리온 속 미래(신세기)와 인간
3. 결론(작품이 지향하는 바와 그 의의)
본문내용
1.서론(에반게리온이란)
▶극장판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의 포스터
오른쪽 포스터는 1997년 당시 일본 극장가에서 상영되었던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의 홍보용 포스터다. 붉은 바탕에 떠다니는 사람들의 그림은 매우 섬뜩한 분위기다. 포스터 속의 “그러니까 모두, 죽어 버리면 좋을 텐데...”라는 캐치프레이즈의 한 구절 또한 암울하기만 하다. 이는 거의 동시대에 상영했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모노노케 히메」의 포스터 캐치프레이즈였던 “살아라” 와 곧잘 비교되며 당시, 즉 신세기를 앞둔 1990년 말 일본의 불안한 세기말 감성을 잘 보여준다. 따라서 우리는 이 작품을 살펴봄으로서 다가오는 21세기에 대한 당시의 미래인식과 인간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그렇다면 그 전에 에반게리온이라는 애니메이션의 줄거리를 간략히 알아보자. 이야기의 줄거리는 태초의 지구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지구에 생명이 탄생하기도 전인 까마득한 옛날, 우주에는 신적인 존재가 있었고, 그 존재는 생명의 열매‘아담’과 지혜의 열매‘릴리스’ 라는 생명의 씨앗 둘 중 하나를 행성에 뿌려 생명을 부여한다. 지구에도 이 생명의 씨앗은 예외 없이 뿌려진다. 지구에 먼저 도달한 것은 아담이었다. 따라서 후에 ‘사도’라 불리게 되는, 아담을 베이스로 한 생명체가 지구 생명체의 정당한 계승자가 될 자격을 얻는다. 하지만 신의 실수인지 지구에는 릴리스라는 씨앗이 하나 더 뿌려지게 되고, 릴리스를 베이스로 하는 생명체인 인간이 사도보다 먼저 발현해 지구에 자리 잡게 된다. 그리고 원래 지구에 삶을 허락된 생물이 아닌 인류는 사도라는 괴생물의 습격이라는 형태로 끊임없이 생존을 위협받게 된다. 사도가 작중 일본에 위치한 ‘리리스’와 접촉하게 되면 서드 임팩트, 즉 인류 멸망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를 막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생체병기 에반게리온이다. 주인공 소년 ‘신지’는 에반게리온에 타서 인류멸망을 막는 목적을 가지고 사도와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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