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사회변화와 관련된 IT Trend
3. 정보화 사회의 역기능
4. 결론
5.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1 사회를 변화시키는 IT
90년대 초 우리가 언급한 IT와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IT는 그 의미가 많이 달라졌다. 10년전 IT는 비교적 시간을 절감해주는 이기(利器)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사회를 변화시키는 동인이자 사회변화의 촉진제, 미래개척의 동력으로 바뀌었다. ‘IT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느냐'는 질문은 인터넷과 모바일 기술의 사례에서 이미 보아왔듯이 우문임이 드러났다.
경제활동의 측면에서는 IT의 접목이 거래비용절감과 수확체증의 법칙, 지식노동자의 탄생 등 경제 패러다임 자체를 바꿔 놓으며 디지털 경제라는 용어를 탄생시켰다.
정치적인 측면에서도 인터넷이 가진 탁월한 양방향적 의사소통은 ‘노사모, 총선 시민연대의 활동’등과 같이, 의사소통에 있어서 발신자와 수신자 사이의 기존 구도를 무너뜨리면서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쳤다. 이들 활동의 합법여부를 떠나 기존의 정치세력에 영향을 미치면서 디지털 정치에 관심을 갖게 한 사실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최근에는 범세계적인 커뮤니티 등을 통한 소수 매니아 문화의 등장과 월드컵에서의 붉은악마를 통한 응원전, 여중생 촛불시위 등에서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한 시민의 힘을 엿볼 수 있었다.
반면, 세대간의 문화단절, 자살사이트와 같은 사회적인 병리현상과 개인정보의 침해, 정보의 격차로 인한 문제와 같은 역기능 측면 또한 많이 발생하였다.
1.2 IT를 통한 변화 예측의 필요성
IT혁명은 우리와 다음 세대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수학의 방업론중 '외삽법'이라는 것이 있다. 모눈종이 위에 하나씩 점을 찍어가다보면 어느새 하나의 그래프가 그려진다. 그래프의 끝이 어디를 향할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그려진 그래프에서 함수를 도출하면 곡선의 끝이 가는 곳을 추론해 볼 수 있다. IT가 펼칠 우리의 미래를 정확히 예견하기는 힘들지만, 급속도로 발전하는 과학기술과 이에 따른 문명의 대응방식을 살펴보면 앞으로의 사회구조 변화도 예측할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참고 자료
Sakamura Ken, <유비쿼터스 컴퓨팅 혁명>, 동방미디어, 2002
Richard Hunter <유비쿼터스-공유와 감시의 두 얼굴(World without secret) >, 21세기 북스, 2002
노무라연구소, <유비쿼터스 네트워크와 시장창조>, 전자신문사, 2002
Sakamura Ken, <차세대 IT혁명과 아시아적 발전 모델 : 한·중·일 3국의 당면 과제>, 동방미디어, 2002
<2010년 정보통신서비스의 미래>, KISDI, 2004. 4
<IT의 사회문화적 영향연구, 21세기 메가트렌드> 프로젝트 자료, 정보통신부, 2004.3
이성국·김완석, <세계 각국의 유비쿼터스 컴퓨팅 전략>, 전자신문사, 2003
<2003년Post PC백서>, 전자정보센터, 2003
Finkenzeller Klaus, <RFID handbook>, Wiley, 2003
Mark Weiser, <The Computer for the 21st Century>, Scientific American, 1991
<Some Computer Science Problems in Ubiquitous Computing Communications of the ACM>, 1993
Frances Cairncross, <How the Communications Revolution Will Change Our Lives>, 1999.10,
민경진, <테크노 폴리틱스>, 2002. 9
Juan Enriquez, <As the Future Catches You> , 2001
이토세 시게루, <손에 잡히는 IT혁명>, 2000.12
김상현, <인터넷의 거품을 걷어라>, 2000.4
Jerry Everard, <국가@인터넷>, 2000
윤영민, <사이버 공간의 사회>, 2003. 1
윤영관, 유석진, <정보화의 도전과 한국>, 한울 아카데미, 2003
데이빗 하켄, <인류학자가 본 미래문명>, 사군자, 2000
미즈코시 외, <디지털 미디어 100년후를 상상한다>, 한국학술정보, 2000 David Weinberger, <인터넷은 휴머니즘이다>, 명진출판,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