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현시대 물질만능 주의의 사상은 자신에 대한 유리한 행동이나 사회 활동을 고집하게 되면서 이기적인 모습을 사회가 되 가고 있다. 간호학과 신입생으로 오기 전 사회복지 공부 하면서 나 자신도 이익만을 생각하면서 살아오면서 회의감이 들은 적이 많다.
인생은 이것저것 쟤지 말고 단순하게 사는 것이 정답임을 알면서도, 어떻게 하면 내가 가진 것을 잃지 않으면서 더 많은 이익을 추구할 수 있을 지만을 생각하다 보니, 어쩌면 위의 고민들은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이런 생각들로 머릿속이 꽉 차 있던 중에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즐겁게 봉사활동을 하고, 없는 형편에도 불구하고 자신보다는 남을 위해 기꺼이 웃음과 행복을 전해주는 착한 이들의 소식을 전해들을 때마다, 가슴 한 구석이 뭉클해지기도 하고 자신의 것을 남에게 기꺼이 내어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로움이 부럽기도 했다.

<중 략>

처음의 어색함과는 달리 반 문을 열려고 문고리를 잡았을 때의 나의 기대감과 문을 열고 인사를 했을 때 밝은 미소를 짓는 아이들, 품으로 달려오는 아이들, 안부를 묻는 선생님들의 따스함에 너무너무 행복했다.
믿음 반 아동들은 다른 여느 반의 아동들과는 달리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고 두세 명의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제외하고는 거의 다 다리근육에 문제가 있어서 보조기구를 착용하고 있는 아동들이다. 그래서 재활훈련과 함께 다른 유치원처럼 학습도 진행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시설은 마산교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곳이어서 항상 기도하고, 찬송가도 따라 부르는 아이들이 많았다.
1시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하는데 화요일 오후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없어서 아동들과 한 시간 가량 놀아주다가, 2시쯤 낮잠시간이 되면 자는 아동들은 낮잠을 자고, 잠이 오지 않은 친구들은 학습을 시키는데, 어느 정도 학습능력이 높은 아이들은 한글공부나 숫자공부를 하고, 조금 낮은 아동들은 놀이를 병행한 학습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