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독립운동가였던 김좌진은 본관은 안동이며,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형규의 2남이다. 부유한 명문대가 출신으로 15세 때 가노를 해방할 정도로 진취적 개화사상이 강하였다. 1905년 서울에 올라와 육군무관학교에 입학 하였으며, 을사조약 체결 이후 국권회복의 신념을 가지고 애국지사들과 교류하며 국운을 바로잡을 것을 결심하였다. 1907년 고향으로 돌아와서 가산을 정리하여 호명학교를 세우고, 대한협회 홍성지부를 조직하는 등 애국계몽운동을 하였다. 다시 서울로 올라와 기호흥학회에 참여하면서 1909년 ‘한성신보’의 간부를 지냈고, 안창호 등과 함께 서북학회를 조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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