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시간의 법칙이 갖는 의미를 통제처리와 자동처리를 통해 설명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14.11.30
- 최종 저작일
-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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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만 시간의 법칙
Ⅱ. 통제처리와 자동처리
Ⅲ.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만 시간의 법칙
아웃라이어(outlier)는 "본체에서 분리되거나 따로 분류되어 있는 물건, 표본 중 다른 대상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통계적 관측치, 각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둔 탁월한 사람"이란 뜻이다. 우리는 아웃라이어들의 성공 이유를 그들의 타고난 재능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는데, 맬컴 그래드웰(Malcolm Gladwell)의 『아웃라이어(Outliers: The Story of Success)』 이런 상식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그들의 역사를 구분 짓는 진정한 요소는 그들이 지닌 탁월한 재능이 아니라 그들이 누린 특별한 기회이다"라고 주장한다.
자기 분야에서 최소한 1만 시간 동안 노력한다면, 누구나 아웃라이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1만 시간이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매일 하루도 빼놓지 않고 3시간씩 연습한다고 가정했을 때, 10년을 투자해야 하는 엄청난 시간이다. 1만 시간의 노력을 다할 때 비로소 우리 뇌는 최적의 상태가 된다고 한다. 그래드웰에 따르면 아웃라이어가 되는데 필요한 제1요인은 천재적 재능이 아니라 소위 ‘1만 시간의 법칙’이라고 불리는 쉼 없는 노력이라고 말하고 있다.
예를 들어, 어느 연주자가 최고 수준의 음악학교에 들어갈 만큼 재능이 있다면, 실력 차이는 그가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그게 전부다. 덧붙이자면 최고 중의 최고는 그냥 열심히 하는 게 아니라 훨씬, 훨씬 더 열심히 해야한다는 것이다. 또한 복잡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탁월성을 얻으려면, 최소한의 연습량을 확보하는 것이 결정적이라는 사실은 수많은 연구를 통해 거듭 확인되고 있다. 사실 연구자들은 진정한 전문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매직넘버’에 수긍하고 있다. 그것이 바로 1만 시간이다.
참고 자료
말콤 글래드웰, 노정태옮김, 「아웃라이어」, 김영사, 2009
이상훈, 「1만 시간의 법칙」, 위즈덤하우스, 2010
이정모, 「인지심리학」, 아카넷,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