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벚꽃
- 최초 등록일
- 2014.11.12
- 최종 저작일
- 2013.11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일본과 벚꽃
(1) 쌀과 여성
(2) 사랑, 젊음, 생명
(3) 무상, 죽음, 환생
(4) 시작
(5) 끝, 이별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한국 사람들은 이상하리만큼 한일전에 열광한다. 얼마 전인 2012년 8월, 런던 올림픽에서도 한국과 일본이 겨루는 한일전이 있었다.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역시 축구 한일전을 들 수 있다. 오전 3시 경에 경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국민들 대부분은 한일전 축구를 관람, 응원했다. 박주영, 구자철 선수의 골로 3,4위전에서 승리한 한국은, 동메달을 거머쥐었다는 사실에도 흥분했지만, 일본을 이겼다는 사실에 더욱 열광했다. 이 외에도, 다른 여러 분야에서 한국과 일본이 붙게 되는 일이 있을 때 마다 양 국가의 국민들은 서로 자신의 나라가 더 우위를 차지하기를 바랐다. 특히, 한국 사람들 대부분은 일본과의 경쟁에서만은 질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일전에 더욱 열광한다. 한국 사람들이 일본에 이러한 큰 경쟁심을 느끼는 이유 중 가장 유력한 것은, 누구나 알고 있듯이 과거의 식민지 지배 역사 때문이다. 과거에 일본에게 식민지 지배를 당했던 역사를 알고 있기 때문에, 현재 시대에서는 일본을 이기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점을 보면 한국에서 흔히 일본을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하는 것이 적절한 표현으로 느껴진다. 일본과 한국이 서로 가까운 나라라는 것은 지리적, 문화적, 경제적 등의 측면에서 이해될 수 있다. 우선 서로 가까운 지리적 위치에 있다는 것은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는 부분이다. 두 번째로 문화적으로 가깝다는 의미는 일본과 한국이 문화적 측면에서 비슷하다는 것이다. 한국이 중국의 선진 문화를 받아들이고, 그 문화를 한국이 일본으로 전해주면서 비슷한 문화를 이루게 된 것이다. 가깝다는 말의 의미는 대충 이 정도로 해석이 된다. 그렇다면 먼 나라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일본에 대해 안 좋은 인식을 가진 경우가 많다. 이런 인식은 과거의 식민지 역사 때문이다. 과거 일제에 의해 억압되었던 선조들의 경험과 현재의 국사 교육이 이런 생각을 가지게 한 것이다. 이런 인식이 우리가 일본을 어떤 면에서는 먼 나라로 느끼게 만드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