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사물인터넷의 정의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이란, 각종 사물에 컴퓨터 칩과 통신 기능을 내장하여 인터넷에 연결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사물인터넷에 연결되는 사물들 즉, 가전제품, 모바일장비, 웨어러블 컴퓨터 등은 자신을 구별할 수 있는 유일한 아이디를 통해 인터넷 통신 능력을 가져야 하고, 데이터를 처리하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또한 필요할 경우 외부 환경으로부터의 데이터 취득을 위해 센서를 내장할 수 있다.
나. 사물인터넷의 활용
사물인터넷을 통해 얼마만큼 운동을 했는지 심박수와 운동량이 측정되는 헬스케어가 보편화되고, 자동차도 네트워크로 연결되게 된다. 또 집안의 모든 기기가 네트워크와 연결돼서 편리하게 전력량, 난방 등을 체크하는 것은 물론 가령, 가스 누출 등을 자동 감지해 차단하고 119로 자동 신고할 수 있는 기능까지도 보일 것이다.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전에는 공장에서 일할 때 중앙 통제 서버에서 관리했지만, 앞으로는 모든 기계와 기계가 서로 통신해 스스로 판단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사물인터넷의 시대를 앞당기고자 하는 국내 여러 기업의 서비스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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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LG전자 ‘홈챗’
‘홈챗’은 스마트폰을 통해 가전제품과 친구처럼 일상언어로 채팅할 수 있는 LG만의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표방하고 있다.
사용자가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에 접속 후 스마트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친구로 등록하면 문자 대화를 통해 가전 제품 원격 제어, 모니터링, 콘텐츠 공유가 가능하다.
LG전자는 스마트기기 사용자들이 메신저를 자주 사용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한다는 점에 착안해 채팅형 스마트홈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상용화한 것이다.
LG전자는 ‘홈챗’ 서비스를 지원하는 냉장고, 세탁기, 광파오븐 등 프리미엄 스마트 가전제품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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