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고 나서 한 가지 놀라웠던 점은 이 작품이 1932년에 출간되었다는 것이다. 이미 오래전에 작가는 다음과 같은 예견을 했다는 것에 흥미를 느꼈다.
멋진 신세계라는 제목을 보고서 작가가 상상한 이상적 미래를 펼쳐보겠구나 생각했다. 모든 것이 완벽하게 그려졌을 것 같았지만 처음 도입부에서부터 내 예측이 어긋남을 느끼게 됐다. 도입부에서는 인류가 과학적으로 매우 발달하여 인간이 태내생식에서 해방되어 배양시험관으로 자유자재로 만들어지는 내용이었다. 과학적으로 진보된 감도 있었지만 인간 본연의 모습을 상실한 채 배양병을 통해 인간의 생명이 창조된다는 것이 위화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이 작품에서 그려진 신세계는 인간에게 날 때부터 계급을 안고 태어나게 한다. 바로 각기 계층에 따라 다른 물질을 배양병에 투입하여 그 계급에 맞는 지능과 외형을 타고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현시대에서 볼 때 인간 존중이 사라진 사회이며 생물학적으로는 인간이나 근본적으로는 인간의 모습을 상실했다고 볼 수 있다.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