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실패 사례] 신라면 블랙의 실패이유 및 유사사례

목차

1. 실패이유
1) 일반 라면의 두 배에 달하는 가격
2) 차별성 부족 및 과장된 광고
3) 프리미엄 소비자를 무시한 제품 취지
4) 흥행을 막는 끊임없는 법적 장애물

2. 다른 기업의 유사한 마케팅실패 사례
1) 피죤, ‘직원 존중 안 하는 기업’ 굴레
2) LG전자 옵티머스, 고객 소통 미흡
3) 현대차 i40

본문내용

1. 실패이유
1) 일반 라면의 두 배에 달하는 가격
신라면블랙은 변화하는 소비시장에서 사치재와 필수재에 투자하는 비용이 현저히 다른 소비트렌드를 외면하여 흥행에 실패하는 쓴 맛을 보았다. 사치재라면 가격이 얼마를 뛰어넘던 간에 과감히 투자하지만, 희소성이 부족하고 같은 가격대에 대처상품이 다양한 필수재라면 투자비용을 과감히 떨어뜨리는 것이 요즘 소비자들의 심리다. 이러한 면에서 농심은 출출할 때 간편히 끓여먹는 단순한 필수재인 라면이라는 상품에 ‘프리미엄’이라는 차별성을 두어 라면을 사치재로 등극시키려는 과감한 도전을 실행했으나, 가격에 비해 소비자에게 맛과 영양측면에서 별다른 매력을 주지 못했다. 비슷한 상품으로 프리미엄 라면을 표방한 꼬꼬면의 판매가격은 1000원. 기존 라면보다 30%가량 비싸지만, 신라면 블랙에 비하면 30%가량 저렴하다. 여기서 어느 라면업계 관계자는 “꼬꼬면의 경우 기존에 없던 흰 국물이라는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지만, 블랙은 비싼 가격 외에는 차별화에 실패했다”고 평가한 바 있다. 개인적으로 초기 상품출시 때 내놓은 가격인 1600원에서 1450원으로, 마지막으로 1500에 가격상정을 마친 것에서부터 농심 자체에서도 가격논란에 혼란을 겪고 이에 휘둘려 어정쩡하게 가격을 내린 모습을 보인 것이 오히려 소비자심리에 악영향을 끼쳐 마케팅실패에 한몫을 더했다고 생각한다.

2) 차별성 부족 및 과장된 광고
광고는 소비자에게 제품의 취지를 알리고 쉽게 다가가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마케팅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