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란 무엇인가 를 읽은후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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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란 무엇인가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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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국민이 주인이 되어 국민을 위해 정치가 이루어지는 제도.’ 초등학교 사회에서 배웠던 교과서에 민주주의는 이렇게 정의 되어있다. 나는 민주주의가 어려울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독재정치’의 반대말로, 단순히 말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투표를 기반으로 국민인 우리가 행하는 모든 것이 민주주의라고 생각했다. 나뿐만이 아니라 국민의 대다수가 나와 비슷한 생각일거라 짐작한다. 실제로 이 책의 저자 ‘고병권’은 이를 지적하고 있다. 저자는 민주주의를 둘러싼 우리 사회의 이 견고한 상식과 통념을 깨기 위해 플라톤부터 최장집까지 민주주의에 관한 책들을 읽고 ‘민주주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썼다고 한다.
민주주의란 한자어 뜻을 그대로 풀이해 보면 ‘국민이 주인이 되는 주의’를 의미하고 있다. 민주주의를 잘 보여주는 것이 국민주권인 셈이다. 그리고 우리는 민주주의 하면 다음과 같은 문구를 쉽게 떠올릴 수 있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이는 링컨이 연설한 내용의 한 부분으로 민주주의 정치이념을 잘 보여주고 있다. 민주주의란 특정한 지배체제를 뜻하는 말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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