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와 일본의 상호관계
- 최초 등록일
- 2014.10.17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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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Ⅱ.백제의 형성과 특징
1. 백제의 형성
2. 활발한 해상 활동과 동아시아 공유문화권의 형성
3. 공존의 천하관과 사상의 융합
4. 토목 • 건축기술의 발달
Ⅲ. 일본 속의 백제 구다라
1. 일본 왕실에서 세운 구다라스의 ‘백제사 사적공원’
2. 이소노카미신궁에 보존된 ‘칠지도’
3. 오사카 백제인 터전의 ‘시텐노지’
Ⅳ. 결론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서론
백제는 고대 삼국 중에서 가장 세련되고 성숙한 문화를 발전시켜 왔음에도 불구하고 자료의 부족으로 그 역사적 실체와 문화상을 구체적으로 밝히는데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1971년 무령왕릉의 발굴을 통해 백제문화의 우수성이 드러나게 된다. 이후에 부여에서 출토된 금동대향로를 비롯해 각종 목간 등 다수의 고고•미술자료와 기록자료 등이 확인됨으로써 백제사에 대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KBS에서 반영하고 있는 대하드라마 “근초고왕”은 백제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반영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백제 최고의 전성기이자 부응의 주인공인 근초고왕의 역사적 가치를 재발견함과 동시에 활발한 대외정복과 문화교류를 통해 중국의 요서지방을 수중에 넣고 산동반도를 중심으로 西백제를 건설하였다. 이는 고구려 광개토태왕보다 60년이나 앞서 요서지방을 경락하고 실질적으로 지배해온 백제의 힘을 보여주는 것이다.
비록 신라를 중심으로 이뤄진 삼국통일로 인하여 그 동안 백제문화에 대한 연구와 인식이 부족하였던 점은 사실이나 현재 학계를 중심으로 백제문화사에 대한 연구와 체계적 종합으로 인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고대 삼국역사간 연구가 불균형을 이루고 있던 것이 거의 해소되었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럼에도 한편으로는 중국에 의해 고구려 역사사 왜곡되었으며, 일본에 의한 한반도 역사왜곡문제는 학계간의 원활한 논의가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자료를 해석하고 이를 교육시킴으로서 갈등의 중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이들 국가에 산재한 역사 자료들의 대한 연구와 보존이 한반도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역사를 이해하는 중요한 열쇠임에도 각국 간의 상이한 역사 인식으로 인해 통일된 관점에서 통합적이고 조직적 연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참고 자료
노중국 외, 백제 역사와 문화, 아디람, 충남 공주시, 2008
홍윤기, 일본 속의 백제 구다라(百濟) 한누리미디어, 서울, 2008
네이버 지식인, 미륵삼존, http://terms.naver.com/item.nhn?dirId, 2011.3.30
네이버 지식인, 전륜성왕, http://www.sockin.com.ne.kr/kumkang/jun.htm, 201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