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JTBC '꽃들의 전쟁'으로 본 자기애성 인격장애
- 최초 등록일
- 2014.10.16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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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줄거리
3. 성격 증상과 원인
본문내용
극중 주인공 ‘얌전’은 당시의 신분제도에 의해 심리적 상처가 생긴 인물이다. 물론, 이것은 인물의 복수심에 기반을 둔 몇몇 문제 행동일 뿐이지, 성격장애로까지 진단이 불가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일단 본 글에서는 그녀가 ‘자기애성 성격장애’가 있다고 잠정한 후 진행하도록 한다.
- 1 : 줄거리 -
극중 시대적 배경은 병자호란 때이며, 양력 상으로는 1636년 이후이다. 당시 조선의 사회상은 중인과 서인에 대한 차별이 심한 때였는데, 주인공은 병조참의에 오른 ‘조귀’의 첩의 딸이다.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소실(첩)의 딸이라는 이유로 온갖 차별을 당했는데, 그것은 그녀의 친부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이 직접적이다. 친부는 그녀를 딸로 생각하지 않으며, 다 커서는 ‘얼굴이 반반하다.’라는 등, 현대로 따지면 애매한 성희롱적 발언도 생각 없이 던진다. 또한 그녀의 소꿉친구 ‘남혁’과 결혼을 생각하고 있으나, 그의 어머니는 몰락한 사대부 집안의 어른으로서, 아들과의 결혼을 절대적으로 반대한다. 주인공이 겨우 타협점을 찾은 것이, 훗날 소실로서 들어간다는 조건이었으니, 그녀는 극중 초기에 울음을 터뜨리는 것이 빈번하다. 그러다 정치적 이유로 그녀는 궁에 들어갈 기회를 얻는다. 물론 그녀는 초기에 밥을 굶는 등 완강히 저항하나, 생각을 바꾸어 적극적으로 그 길을 가는 모습을 보인다.
극의 중기는 그녀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신분 상승을 꾀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그녀는 예전에 정분이 났던 남자가 있으면 안 된다는 이유로, 자객을 보내 그녀의 남자친구를 살해하려고 시도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