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전통 장례문화
- 최초 등록일
- 2014.10.13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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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례 문화란?
2.고대 장법
①구석기 시대 장법
②신석기 시대 장법
③청동기 시대 장법
가. 고인돌이란
1)고인돌 어원
2)고인돌 의미
나. 고인돌 만든 이유
1)왜 만들었을까
2)고인돌의 기능
3)누가 고인돌에 묻혔을까?
다. 고인돌 구조(형태)
1)외형적 형태
2)고인돌 하부구조
3)고인돌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라. 일상의 고인돌
1)고인돌시대는 어떤 사회?
2)고인돌의 보존 현황
3. 삼국시대 장법
①고구려시대 장법
②백제시대 장법
③신라시대와 가야시대
④통일신라와 발해
가.순장이란
나.정말로 순장이 행해졌는가?
다.순장의 역사적 성격
라.순장의 금지
본문내용
1. 장례문화란?
장례는 ‘죽음과 관련한 의례거나 그 일 자체를 말하는 것’ 이다. 장례의 목적은 시신의 처리와 조상숭배,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장례는 주검을 처리하는 동시에 여러 가지 사회적 기능을 수반한다. 죽음을 지켜본 사람이 슬픔을 극복 할 수 있게 도와주며, 죽음으로 인해 발생한 생활의 변화를 다시 일상으로 회복시켜주는 역할도 한다. 또한 죽은 자와의 혈연의 가깝고 먼 정도에 따라 구분되는 상복제도가 있어 친족제도와도 밀접한 연관을 가진다.
- 매장을 하는 이유
1. 지하에 저승이 있다는 신앙에 따라
2. 사자(死者)를 겁내 관계를 끊기 위하여
3. 움집[竪穴住居] 생활의 유풍에서
4. 단순히 위생적인 면에서
5. 이곳에 주검을 묻어두었다는 표지를 남겨두어서 알아보기 쉽게 하려고. 이 중에서2,4,5의 의미가 세계적으로 널리 퍼져 있다고 한다.
6. 시체를 보존하여 훗날에 대비하고자 하는 신앙적인 필요성
7. 기념 또는 과시용으로서의 기능
8. 죽은 자의 영험한 힘을 받아 후손들이 발복하고자 하는 염원이 담겨 있다는 것
2. 시대별 장법
①구석기 시대의 장법
장례 의식은 중기 구석기 시대가 되면서 전 세계에서 보편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청원 두루봉 동굴에서 발견된 4만년 전의 ‘흥수아이’를 들 수 있다. 흥수아이에서 사용된 장법은 몇 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 수 있다. 먼저 이 시대부터는 죽음과 주검을 함부로 다루지 않았으며, 상당한 경외심을 갖고 있다. 또 반듯이 펴 묻은 모습은 오늘날의 방법과 거의 같으며, 바닥에 판돌을 깔고 주검을 안치한 후, 다음에 다시 판석으로 덮어놓은 것은 훗날의 돌널을 연상케 한다. 그리고 동굴장이라는 장법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 동굴장의 관습은 신석기 시대를 지나 고구려에서도 나타나기 때문에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참고 자료
박태호,「장례의 역사 : 고인돌부터 납골당까지」,서해문집,2006
한국생활사 박물관 편찬위원회,「한국생활사박물관1,2,3,4,5」,사계절,2000
이영문,「고인돌 이야기」,다지리,2001
김기흥「한국 순장제의 역사적 성격」,1993
․주용림,「한국고대 순장고」,연세대 대학원 석사논문, 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