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데기
- 최초 등록일
- 2014.10.10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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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작가소개
2. 작품특징
3. 소설의 배경
4. 인물소개
5. 줄거리
6. 심층분석
7. 소설이 다루는 문제
본문내용
1. 작가소개
황 석 영[ 黃 晳 暎 ]
1943년 1월 4일 만주 신경 출생. 경복고를 중퇴했다.
고교 재학시절인 1962년 11월 『사상계』 신인문학상에 「입석부근(立石附近)」이 입선되면서 등단하였고, 197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탑」이 당선되었다. 「객지」(1971), 「한씨 연대기」(1972), 「삼포 가는 길」(1973), 「장사의 꿈」(1974), 「무기의 그늘」(1983~1987), 「오래된 정원」(2000), 「손님」(2001), 「심청 연꽃의 길」(2007), 「바리데기」(2007), 「개밥바라기별」(2008) 등을 발표하며 독자적인 문학세계를 구축해 왔는데, 특히 대하소설 「장길산」을 1974년부터 착수하여 10년 만에 완간함으로써 민중작가의 면모를 확고히 했다
그는 우리의 현실을 ‘전국토적, 전민족적 실향상태’라고 규정할 만큼 어떤 의미에서건 삶의 터전을 박탈당한 실향민의 이야기를 지향해왔다. 그에게 고향이란 단순히 태어나고 자란 곳이 아니라 연대감으로 결속된 공동체적 삶을 표상한다. 이러한 지향성은 사회구조적 모순을 주변인 혹은 국외자들의 삶을 통해 드러내고자 한 작가의식의 주축을 이루는데, 더욱 주목할 점은 이러한 작가의 근본성향이 그의 자전적 체험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는 것이다. 「입석부근」을 비롯한 「아우를 위하여」(1972), 「노을의 빛」(1973), 「열애」(1988) 등은 작가가 유년과 청소년 시절에 부딪친 부모들의 자산가 의식에 대한 거부, 경쟁에 대한 혐오, 그리고 주변부 인생들에게서 느낀 인간미와 상호유대감에 바탕을 두고 있다. 황석영의 작품들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유형은 근대화 과정, 혹은 군대제도나 전쟁 등의 상황에 의한 인간성 상실 및 삶의 황폐화를 다룬 작품들로서, 소외된 인간들이 자기 정체성을 상실하고 파괴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탑」(1970), 「낙타누깔」(1972), 「한씨 연대기」(1972), 「섬섬옥수」(1973), 「삼포 가는 길」, 「장사의 꿈」, 「북망, 멀고도 고적한 곳」(1975) 등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