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장애아의 읽기와 쓰기에서의 학습특성

목차

1. 학습장애 학생의 읽기문제
2. 읽기 기술의 개념화
3. 읽기 유창성(reading fluency)
4. 읽기 이해
5. 읽기 이해를 향상시키기 위한 교수전략
6. 쓰기 기술
7. 총체적 언어 교수법

본문내용

학습장애 학생의 약 90%는 읽기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본다. 지난 10년간의 연구 결과, 읽기에서의 학습 장애는 학교에서 공식적인 읽기 교수가 시작되기 훨씬 전부터 시작됨을 알 수 있다. 학습장애는 아주 어린 아동들이 개별 음소를 조작하지 못하는 것에서 시작될 수 잇으며, 음소를 인지하고 구별하고 재산출 하지 못하는 것은 기초적인 읽기 기술을 배어구나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나타내는 원인 중 하나가 되는데, 이러한 어려움은 아동이 유치원이나 초등 1학년에 낱글자의 소리를 배우기 시작할 때 더욱 분명해진다.

아동낙오방지법(NCLB)은 읽기에서 실패할 위험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주 정부 주도로 읽기 중재계획을 강화하고, 읽기의 수업시간도 늘릴것을 강조하였으며, 학습장애로 판별되지 않은 학생들도 포함하고 있다. 주단위 중재 계획은 실증 연구에 기반하여 효과가 입증된 읽기 교수 기법을 활용할 것을 강조하며, 이러한 법적 의무조항은 음소교수, 발음법, 이해전략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고학년 학습장애 학생들의 경우 학년 수준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실제 읽기 기술과 배치된 학년간의 격차가 최소 2~3개월에서 최대 5~6년까지로 범위가 넓으며, 수년간 지속된 읽기 결함으로 학습장애학생들은 여러 교과의 책을 읽기가 어려워 기대보다 수행수준이 미비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
읽기외에도 철자, 필기, 노트 필기와 작문등의 문제도 포함되며 어떤 영역에서라도 결함을 가지고 있으면 학생이 교실에서 학업을 수행하는 능력에 심각한 제약을 가져온다.

1. 학습장애 학생의 읽기문제
MacInnis와 Hemming(1995)은 많은 학습장애 학생들이 보이는 일곱가지 학습 특성을 밝혔다(p250 도움상자 6-1).
비장애 학생들의 경우 학령기 초 읽기 기술을 습득하면서 한 두가지 문제를 보일 수 있지만, 학습장애는 이러한 문제를 더 많이 보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읽기를 기초로 하는 국어과 기술에서 어려움을 보이며, 읽기 특성과 그에 적합한 다양한 교수 접근법을 이해하는 것은 해당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에게 도움이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