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사] - 차와커피, 차의 원산지와 기원, 차의 역사,커피의어원,커피의기원,다방커피 문화의 변화
- 최초 등록일
- 2014.09.05
- 최종 저작일
- 2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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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차
1)차의 원산지와 기원
2)차의 역사
2장 커피
1)커피의 어원
2)커피의 기원
3)커피의 국내전파경로
4)다방 커피 문화의 변화
a.1930년대
b.1950년대
c.1970년대
d.1980년대
e.현대
본문내용
차는 동양에서 시작되어 현재 전세계인들이 애용하는 음료로 발전하였다. 특히 중국인에게 있어서 차는 기호품이 아니라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이는 꽤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먼저 차의 원산지를 살펴보면 중국의 운남과 사천이라는 견해와 인도 동북지역의 아샘지방이라는 견해 등 학자 사이에 의견차이가 있다.
중국의 운남, 사천 등이 차의 원산지라는 의견이 가장 오래 되었는데 1824년 인도 영국 장교 R.Bruce가 인도 아샘 Sadiya지역에서 야생 차나무를 발견하면서 원산지 논쟁이 시작되었다.
<중 략>
커피(coffee)라는 말의 뿌리는 에티오피아의 카파(kaffa)라는 말에서 찾을 수 있다.
카파란 ‘힘’을 뜻하는 아랍어로, 에티오피아에서 커피나무가 야생하는 곳의 지명이기도 하다. 이 말은 ‘힘과 정열’을 뜻하는 희랍어kaweh와 통한다.
그리고 카파가 아라비아에서 qahwa(포도주의 아랍어)가 되고 터키에 건너와 카베(kahve)로, 그리고 유럽에 건너가 카페(caf´e)로 자리 잡는다.
한편 영국에서는 커피가 처음에 ‘아라비아의 와인(the Wine of Arabia)’이라 불리다가 1650년, 즉 커피가 유럽에 전래된 지 10여년이 지났을 때 블런트 경이 coffee라 부른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에 이른다.
<중 략>
70년대의 대표적인 다방이라면 서울 동숭동의 '난다랑'을 들 수 있다. 난다랑이란 상호는 다방의 원해 이름 '다랑'에 '난'자를 붙인 것으로, 이곳은 원두커피를 판매하여 전문 커피숍의 바람을 일으켰던 곳이다. 지금은 커피전문점이라는 말이 그다지 낯설게 들리지 않을 만큼 대중화되어 있지만, 당시에는 그렇지 않았다. 난다랑이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은, 테이블마다 커피 설명서를 붙여 놓고 손님들에게 원두커피에 대한 지식을 알렸던 점과, 고객이 원한다면 무엇이든 판다는 경영방침에 따라 군고구마까지 구비해 놓은 점이 크게 어필했던 것이다. 지금도 '난다랑'이라고 하면 통유리로 밝고 확 트인 객장에 소품 하나까지 고급을 지향했던 업소로 고객들은 기억하고 있다.
참고 자료
『한국의 차문화』 김운학 외 지음
『북송 차 전매연구』 서은미 지음
『서울의 딴스홀을 허하라』강준만 오두진 지음
『고종 스타벅스에 가다』
『커피이야기』원용희 지음
http://blog.naver.com/doctorl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