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사] 우리나라 술의 역사와 이해 (술의 어원, 술의 기원, 누룩, 술의 종류, 금주령, 주세령, 주막)
- 최초 등록일
- 2014.06.28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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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술의 어원
2. 술의 기원
3. 누룩
4. 술의 종류
5. 금주령
6. 주세령
7. 주막
참고문헌
본문내용
1.술의 어원
- 사전적 의미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어 마시면 취하게 되는 음료의 총칭. 취하게 만드는 요소는 술 속의 에틸알코올이므로, 성분으로는 알코올 함량의 최저한도로써 다른 음료와 구별한다. 그 양은 0.5∼1 %로서 나라에 따라 다르지만, 한국의 주세법상으로는 알코올분 1도 이상의 음료를 말한다.
- 어원
술의 본래 말은 "수블/수불"이었다. 고려시대의 「계림유사(鷄林類事)」에는 화자(酉禾字), 「조선관역어(朝鮮館譯語)」에는 "수본(數本)"으로 되어 있고 조선시대 문헌에는 "수울" 또는 "수을"로 기록되어 있는데, 이로 미루어 "수블"이 "수울"을 거쳐서 술로 변한 것으로 짐작된다.
실제로 술의 한자적 기원을 보면, 주(酒)자의 옛 글자는 "닭, 서쪽, 익을"을 뜻하는 유(酉)자이다. 유자는 밑이 뾰족한 항아리 상형문자에서 변천된 것으로 술의 침전물을 모으기 위해서 끝이 뾰족한 항아리에서 발효시켰던 것에서 유래했다. 그후 유자가 다른 뜻으로 쓰이게 되어 삼수변이 붙게 된 것인데, 옛 글자에는 삼수변이 오른쪽에 붙어 있다. 보통 삼수변의 글자는 자전에서 찾을 때 수지부(水之部)를 보게 되지만, 주(酒)자는 유지부(酉之部)에 들어 있다. 酉는 "지지 유", "익을 유"로 읽히는데, 원래 술항아리를 상형한 것으로 술을 뜻한다.
2.술의 기원
인간이 문자를 사용하기 이전의 유적에서 술 빚는 항아리가 발견되었고, 문자로 기록된 고서중에 술의 유래와 역사에 대해 기록한 전설적, 신화적 내용이 많이 발견된다.
- 과일주
과일의 껍질에 상처가 생기게 되면 과즙이 스며 나오게 되고 이 때 과일껍질에 붙어 있는 천연효모가 번식해서 술이 된다는 설이다.
참고 자료
정대성 저 우리 술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지혜, 이회문화사 2006
정동효 저, 우리나라 술의 발달사, 신광출판사 2004
조정형 저, 다시 찾아야할 우리의 술, 서해문집 2010
이종기 저, 술 이야기, 다할미디어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