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역사] 식민지시대 이후 주거의 역사 - 개항과 서구 건축양식의 유입, 식민지시대 토막민의 삶과 서양식 건물, 주택과 아파트 주거형태의 변화
- 최초 등록일
- 2014.06.21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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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항과 서구 건축양식의 유입
2. 식민지시대 토막민의 삶
3. 식민지시대 서양식 건물
1) 서울역
2) 조선총독부
4. 주택
1) 조선주택영단의 주택설계
2) 해방이후 도시의 주거 상황
3) 도시형 한옥
4) 전통적인 주거 생활 방식과 현대의 주거생활
(1) 전통 가옥의 특징
(2) 현대의 주거 생활
5. 아파트
1) 1950~60년대
2) 1970년대
3) 1980~90년대
4) 2000년대~미래주거
참고문헌
본문내용
1. 개항과 서구 건축양식의 유입
1876년 강화도 조약을 시작으로 서양의 여러 국가들과 강제적인 국교를 맺음으로 개항을 맞이하게 되었다. 개항은 외국의 여러 문물들이 직접 유입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는데, 이에 따라 일본과 서구의 건축 문화도 들어오게 되었다.
외국인들은 외교활동을 위한 공관이 필요하였고, 새로운 숙박시설인 호텔도 도입되었다. 근대적 교육제도의 도입에 따른 교육시설이나 기독교의 전파에 따른 종교시설 등이 새로이 요구됨으로써 이와 관련된 건축문화가 외국인들을 통하여 직접 유입되었던 것이다. 일본 관리관청을 비롯한 각국의 영사관과 공사관들이 지어졌고 배재학당(1886)을 비롯한 학교 건축, 명동 성당(1886)과 같은 종교 건물들이 세워졌다.
1930년대 이후 한국인 건축가들에 의해 설계된 주택작품들은 당시 상류계층의 기호와 건축가들의 건축적 방법을 보여준다. 당시 상류계층에 유행하는 문화생활이란 식민지 지배자로서 일본인들과 그들이 선망했던 유럽인들의 생활양식이었다. 이러한 생활양식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주거양식이 요구되었다. 그것은 일본을 통해 수입된 또 다른 형태의 식민양식이라 할 수 있다.
김세연이 설계한 최창학 주택(1936)은 석조 2층 건물로서 르네상스 양식을 채용하였다. 이는 한국 건축을 세계적인 시대조류에 편입시키는 선구적 시도였다고 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일본을 통해 유입된 국제적 유행의 모방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건축가들이 시도마저도 소수의 상류계층에 한정될 수밖에 없었고 그것이 일반화 되기는 어려웠다. 따라서 일제식민지 시기의 건축가들은 한국 건축의 근대화를 시도했던 선구자들로서 일본과 유럽의 건축적 방법을 도입했다는 긍적적인 측면과 더불어 이를 전통건축과 점목하는데 실패함으로써 전통단절의 시초적 계기를 마련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
참고 자료
김동욱 저, 한국건축의 역사, 기문당 2013
서영두 저, 한국의 건축 역사, 공간출판사 2004
전봉희, 권용찬 저, 한옥과 한국 주택의 역사, 동녘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