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탈러, 캐스선스타인의 넛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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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에서 자원봉사자로서 근무를 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나는 그 때 아쿠아리움에서 줄을 서서 대기를 하는 관람객들의 질서 및 치안을 유지를 하는 일을 맡았었다. 그러나 이 대기를 하는 줄에는 하나의 문제가 있었다. 박람회에 관람객들이 상상히 많아져서 대부분의 대기줄은 디귿자나 리을자로 되어있었던 것이다. 내가 근무를 한 아쿠아리움은 리을자가 연속으로 이어진 엄청나게 긴 줄로서 관람객들이 대기를 했었다.
문제는 내가 책임을 지는 구역의 대기 줄에 큰 직사각형의 모양의 빈 공간이 하나가 있었던 것이다. 이 빈 공간을 중심으로 관광객들이 디귿자로 둘러싸면서 대기를 했었는데, 이 빈 곳을 중심으로 하여 매점이 있고, 휴식용 벤치가 있는 등 편의시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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