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서의 '내 어머니'와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를 비교한 글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14.06.16
- 최종 저작일
- 2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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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두 작품의 작가가 출신이 다르지만 이 영원히 변하지 않는 주제인, 어머니가 자식에게 주시는 대단한 사랑에 대하여 표현해 낸 마음이 똑같다-----어머니께 깊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
라오서는 본명 수칭춘. 자 서위. 라오서는 널리 알려진 필명이다. 베이징의 만주 기인출신으로 3세 때 아버지를 여의고 가난한 환경 속에서 성장하였다. 1916년 베이징 사범학교를 졸업한 후 고등사범을 나와 중학교 교사가 되었다. 1924년 런던대학교에 유학하여 문학을 연구하고 1934년 칭다오의 산둥대학교 교수로 근무하는 한편 창작활동에 종사, 많은 작품을 발표하여 문단에 이름을 날렸다. 특히 1937년에 발표한 《낙타샹쯔》는 1945년 미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어 그의 명성은 국제적인 것으로 되었다.
중일전쟁 때는 문예계 항적협회 결성에 진력하고, 충칭에 있을 때는 《사세동당》을 집필하였다. 1947년 미국으로 건너가 사세동당의 제3부작 《기황》을 탈고하고, 1949년 귀국하여 문예계의 여러 요직을 거치면서 인민예술가라는 영예도 받았으나, 그가 죽던 해인 1966년에는 반당분자로 비판을 받았다. 그러다가 1978년에 명예가 회복되었다.
신경숙은1963년 1월 12일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났다. 산업체 특별학교를 거쳐 서울예술전문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뒤 1985년 《문예중앙》에 중편소설 《겨울 우화》를 발표하면서 등단하였다.1993년 단편집 《풍금이 있던 자리》를 출간해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장편소설 《깊은 슬픔》, 《외딴 방》, 《기차는 7시에 떠나네》, 창작집 《아름다운 그늘》, 《오래 전 집을 떠날 때》, 《딸기밭》 등을 잇달아 출간하면서 1990년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잡았다.
대표작인 《풍금이 있던 자리》는 유부남과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흔한 주제를 편지글 형식으로 다루었는데, 사랑에 빠진 여성의 심리를 서정적이고 섬세하게 묘사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작품들 역시 쉽게 읽히는 서정적 문체와 섬세한 묘사를 통해 주로 타자의 주변을 서성거리는 인물들을 그리고 있는데, 소설의 주인공들은 거의 타자의 세계나 자신의 세계를 현실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상처를 받거나 상처를 주는 인물들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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