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추격자 비평문 ( 나홍진 감독, 추격자 비평 및 감상문 )

소개글

나홍진 감독의 영화 '추격자' 비평.감상문

범죄 스릴러를 기반으로 한 영화<추격자> 비평,감상문
비평문 성적 A+(3학점짜리) 받은 자료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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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범죄 스릴러를 기반으로 한 영화<추격자>는 전통적인 스릴러영화 방식과는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다. 전통의 스릴러영화의 이야기구조는 수수께끼에서 이야기를 시작하는 게 일반적이다. 예를 들면 어느 날 갑자기 주인공에게 위기가 닥치고, 정체를 모를 누군가에게 쫓긴다든지 누명을 뒤집어쓴다든지 이상한 음모에 휘말리게 된다. 그리고 관객들은 주인공의 과거에는 무엇이 있을까, 악당의 정체는 무엇일까 등을 상상하게 만든다. 수수께끼처럼 관객들을 궁금하게 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유지해가는 것이 일반적인 스릴러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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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전체적인 영화 분위기도 극의 완성도를 높여 주고 있지만 정말 이 영화의 잔혹함과 리얼리티를 완성시켜주는 건 지영민(살인자) 역할을 맡은 하정우의 연기였다. 그의 연기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지영민을 사무실에서 취조하는 장면이다. 지영민은 마치 사람을 죽인 게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형사의 말에 하나하나 대답 한다. 이 장면은 정말 소름이 돋친다. 뻔뻔함을 지나쳐서 살인이 무엇인가 일상생활 가운데 하나라는듯한 자연스러움이 묻어나온다. 그리고 더욱 소름 돋치는 것은 하정우의 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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